[일본생활] 재택근무ing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회사 다닐 때는 꾸미는 거 귀찮다 했는데 이제 좀 꾸미고 싶다,,,,하 근데 하도 안 입어서 안 맞는 거 아니냐며,,,,하

벌써 2020년 8월 마지막 날이라니,,,,
올해 4월부터 재택근무가 시작되고
벌써 5개월 간 집에서만 일하고 있답니다.하

오늘도 아침부터 회의를 하는데
사실 아직도 언제 출근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래도 4-5월에 비하면 그나마 비행기도 운행 중이고
출장도 앞으로를 위해서 비자의 문의가 늘고 있고
전 찬성하진 않지만←
일본의 Go-To 캠페인 덕분에 약간씩 수요가 늘고 있어서
그저 지금 할 수 있는 걸 하고 있답니다.

갖고 있는 아이패드 중 하나가 고장나기 직전이라 화면이 저 따구지만 이렇게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예약 프로그램 회의←

시간 나면 토익 공부도 하는데 토익의 신 박혜원쌤의 영상과 함께!! 그리고 요즘 아주 너무 빠진 레모니카!!

재택하면서 우울해질 때도 있지만
좋은 점도 있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준비 시간이 필요 없어서
기상 시간이 8시 반?!
늦어도 9시라 평생 없을 만큼 잘 자고 있어요.
물론 중간에 필요하면 낮잠도 내 맘대로 잘 수 있음←

그리고 회의 할 때는
위에만 제대로 입을 때가 많아서
항상 이 모양 이 꼬라지 입니다.하하하하

오카야마 지점만 하면 이렇게 입지도 않고
그냥 반팔 입고 하기도 합니다.

일 다닐 때는 밥 시간도 맨날 왔다갔다 거리고
이상한 시간에 밥 먹어서 위장이 난리가 났었는데
재택 하니까 밥 때가 정확해서 정말 좋습니다.
물론 요리를 잘 못해서 먹는 메뉴는 대부분 비슷하지만요.하하
그리고 비빔밥 같은 거 먹어도 남들 눈치 안 봐도 돼서 좋습니다←

그리고,,,,?!
또 생각을 해봤는데 이제 없는듯,,,,또르르

저 뿐만 아니라
힘든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제발 좋은 일만 있었음 합니다.

마지막은 회의는 아니고 제일 많이 떠드는 친구들과의 ZOOM←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지니스 의뢰 문의
인스타그램 juni_tra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