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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오카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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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오카야마/岡山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오카야마 글입니다! 작년 12월 오카야마에서 송년회가 있어서 오랜만에 갔다 왔어요. 오카야마를 떠날 땐 두 번 다시 오카야마에 갈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몸이 오카야마에 잘 맞는 듯,,,,하하 송년회는 저녁이어서 늦게 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가는 거니까 친구나 만나야지 했는데 오카야마의 대부분 친구들이 결혼을 해서 주말에 만나기가 힘들거든요. 그래서 그중에서도 자유로운 영혼인 친구에게 연락을 했는데 바로 만나자고 해서 아침부터 서둘러 오카야마로 출발했어요. 근데 이게 머선일,,,, 오카야마에 도착했는데 친구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조금 늦는다는 거 아니겠어요,,,,하하 그래서 오히려 잘 됐다며 오랜만에 혼자서 오카야마를 돌아다녔네요.하하하하 걸어서 오..
[일본생활] 오카야마/岡山/쿠라시키/倉敷 안녕하세요. 또 과거에서 온 JUNI입니다. 이번에는 올해 5월 일본의 대형 연휴라고 불리는 골든위크 때 놀러 갔다 온 오카야마 얘기입니다. 오카야마는 제가 10년도 넘게 살았던 제2의 고향으로 조금 조미료 치면 눈 감고도 갈 수 있음,,,,하하하하 쨌든 이때는 약간 코로나 감염자도 줄어들고 일본 국내라면 돌아다녀도 되는 분위기가 있었고 오랜만에 친한 언니도 만나고 싶어서 놀러 갔다 왔답니다. 오랜만에 신칸센을 타고 오카야마까지 갔는데 오카야마 역으로 언니가 마중 나와서 언니 차 타고 언니가 가고 싶다던 가게에 가서 아침 겸 점심을 먹었습니다. 가게는 오카야마에서 아마도 제일 유명한 관광지일텐데 쿠라시키 미관지구에 있고 이번에 알았는데 이 가게에서 파는 크림 게 코로케가 명물이라고 하네요. 더군다나 수량..
[일본생활] 오카야마/岡山/숲속의 카페/모리노 나카노 카페/森ノナカノカフェ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8월 오봉 시기에 오카야마에 갔다가 들렸던 숲속의 카페를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오카야마의 시내 같은 경우에도 괜히 싸돌아다녔다가 사람 많으면 그러니까 산속으로 가자! 해서 찾았던 카페입니다. 오카야마에 도착하자마자 오카야마에서 제일 친하게 지내는 선배가 픽업해 줘서 갔는데 차 타고도 한 시간 반 정도 걸렸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왔을 때라서 서둘러 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森ノナカノカフェ 주소:岡山県真庭市田原山上2138 모리노 나카노 카페인 숲속의 카페는 예전에 초등학교로 쓰던 곳으로 현재는 카페, 미용실, 게스트하우스 등, 빌리지로 불리며 쓰이고 있습니다. 정말로 산속에 있다 보니 길은 엉망진창이었지만 산속에서 마이너스 이온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카페는 예약제라 ..
[일본생활] 오카야마/岡山/쿠라시키/倉敷/오오하라 미술관/大原美術館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카야마 살면 좀처럼 안가게 되는 그 곳인 오-하라 미술관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 오카야마에 와서 제일 처음에 가보고 10년도 넘게 안가다가 오랜만에 갔다왔습니다. 여기를 가봤나? 할 정도로 아예 처음 보는 곳 같더라구요.하하 오오하라 미술관 大原美術館 주소: 岡山県倉敷市中央1-1-15 현재 코로나 때문에 입장이 제한되기도 하고 못 들어가는 곳도 있는데 오랜만에 느긋하게 미술관에서 작품 구경하다가 왔답니다. 학생 때는 학생 할인도 있었던 거 같은데 이번에 갔더니 입장료가 1500엔었답니다. 미술을 잘 알지도 못하고 특히나 현대 미술은 젬병이다보니 중간 중간 응? 상태였던 곳도 있지만 오카야마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 중에 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일본생활] 오카야마/岡山/쿠라시키/倉敷/쿠라시키 모모코/くらしき桃子/과일 파르페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쿠라시키에 있는 카페입니다. 오카야마는 맛있는 과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요, 제일 유명한 복숭아나 머스캣이 있죠?! 지금은 그 과일철이 아니라서 메뉴에는 없지만 여름이 되면 복숭아 파르페이나 머스캣 파르페로 사진이 넘쳐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くらしき桃子 주소:岡山県倉敷市中央1-3-18 지금은 끝 물이지만 딸기철이라 모든 메뉴에 딸기가 들어있었습니다. 여기도 매 번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 이번에 갔다왔어요. 저는 이번에 하얀 딸기 파르페로 시켜서 먹었는데 진짜 달고 맛있지만 가격은 사악합니다,,,,하하 참고로 하얀 딸기 파르페 단품이면 2200엔, 드링크 세트로 하면 2530엔입니다. 이번에 친한 후배들이랑 갔는데 후배 한 명은 일반 딸기 파르페, 또 다른 후배는..
[일본생활] 오카야마/岡山/쿠라시키/倉敷/오오테 만주 카페/大手まんぢゅうカフェ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얼마 전 날씨 좋던 주말에 쿠라시키를 갔다왔는데 작년 3월에 생긴 곳 중에서 계속 가보고 싶었던 카페를 드디어 갔다왔습니다. 大手まんぢゅうカフェ 주소:倉敷市中央1-4-18 오카야마에 사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お土産(みやげ) 오미야게로 받았거나 사봤거나 해 봤을 팥으로 된 오오테 만주인데 그걸 전문적으로 파는 카페가 쿠라시키 미관지구에 있습니다. 라스트 오더 몇 십분 전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서 금방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받은 번호표 하나도 괜히 예뻐서 사진을 찍어놨네요.하하 양갱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입에 딱 맞을 거예요. 저기 가기 전에 다른 카페에서 이미 커피를 마셔서 玄米茶(げんまいちゃ) 현미차와 함께 먹었더니 더 맛있더라구요.하하 차는 딱 두 잔..
[일본생활] 오카야마/岡山/양식집 루안/洋食屋ルーアン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여지껏 한 번도 안 올렸지만 이제 곧 오카야마를 떠나니까 올리는 양식집입니다. 양식집 루안 洋食屋ルーアン 주소:岡山県岡山市北区津島笹が瀬4-3 上山ビル1階 누군지는 모르지만← 교환학생으로 와서 여기서 밥 먹고 한국에 갔다가 다시 유학으로 온 사람이 유학 시험 때 왜 오카야마로 가고 싶냐는 질문에 “루안에 가서 에비 카츠(새우 카츠)를 먹고 싶어서” 라는 답을 했다는 전설이 있는 가게입니다.하하하하 일단 일반적인 에비 카츠가 아니라 새우를 뭉쳐서 돈카츠처럼 만들어놨고 속이 아주 탱글탱글해서 씹는 맛이 너무 좋습니다! 거기다가 같이 나오는 타르타르 소스에는 계란 흰자가 보일 정도로 넣어서 역시 씹는 맛도 좋은 소스로 에비 카츠랑 환상의 궁합입니다! 양식점이라서 많은 요리가 있긴 하..
[일본생활] 오카야마/岡山/오쿠야마 딸기 농장/奥山いちご農園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갔다온 딸기 농장 얘기입니다. 친한 선배가 갑자기 가자고 해서 날 잡아서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엄청 비오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하 예전부터 인스타에서 봐서는 알고 있었지만 東区(ひがしく) 동 오카야마에 있는 건 처음 알아서 바로 가겠다고 했습니다.하하 (어차피 선배가 운전←) 奥山いちご農園(おくやま いちご のうえん) 주소:岡山市東区豊田663-3 더군다나 여기는 월요일이랑 목요일이 쉬는 날이다보니 주말에 가면 엄청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서둘러서 갔습니다. 기다리는 거 극혐이지만 아침이니까 좋아하는 빵 집에서 빵 사서 차 안에서 먹으면서 수다 떨다보니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하하 일단 도착하자마자 접수를 해놔야하는데 가게 오픈 한 시간 전에 갔더니 두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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