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일본에서 토익 TOEIC 신청하기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한국책으로 공부 하고 싶습니다,,,, 이게 무슨 생고생인지,,,,←

학생 때 이후로
진짜 오랜만에 토익을 보려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7월 8일에
9월 13일에 열리는 토익 시험의 접수가 시작 됐는데
일본은 시험 한 두 달 전에 접수가 시작됩니다.

근데 이게 문제가 아니라
올해 코로나 때문에
3월부터 토익 시험 자체가 계속 취소 되고
약 반 년만에 시행되는거라
인원수 제한을 두며 선착순을 할 거라고 발표를 해서 엄청 걱정을 했었는데
역시나,,,,

시간 보이시죠?! 10시부터 12시까지 계속 저랬답니다.하

사실 이 날 아침 9시 반부터
회의 때문에 어떻게 되려나 싶어서
회의 하는 도중 계속 홈페이지를 들여다봤는데
접수 시작인 10시 전부터 토익 홈페이지는 계속 다운 되고
저도 2시간 동안 도전하다가
결국 오카야마는 이미 만석되서
제일 가까운 카가와로 접수를 완료 했답니다.

오카야마는 누를 수도 없게 되있더라구요.흑

신청하는 건 정말 간단하거든요?!
그냥 홈페이지 들어가서
회원 가입하신 후,
원하는 시험 날짜를 지정하고
볼 곳도 지정 후,
카드 결제나 편의점 결제를 누르면 끝입니다.

저는 카드 결제를 했습니다만, 오랜만에 보는 건데 응시료도 올랐네요.하

그런데 이게 선착순이라는 게 문제였습니다.
저도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이지만
제가 사는 곳이 아니라 남의 도시까지 가는 겪이 됐는데
관동 지방이나 관서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심각했습니다.
엄청 나게 빠른 속도로 이미 정원수가 꽉 차버려서
동경 사는 사람이 오키나와를 가거나,
홋카이도를 가거나
야마구치까지 간다거나,,,,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러다 하루만에 결국 모든 지역이 다 정원이 꽉 찼답니다.

무슨 라이브냐고요,,,, 토익 보는 게 이렇게 힘들 줄 이야,,,,

코로나 때문에 웬만하면 각 지방에 이동 자제 하라고 하는데
다들 난립니다.하

저도 회사 때문에 보는 거긴 하는데
학생이나 저 처럼 회사 때문에 봐야하는 사람들은 참 한숨입니다.

그래서인지 토익협회도
10월에 한 번 밖에 없는 시험을
한 번 더 늘려서 두 번 실시 하겠다고 하지만
시험 보러 갔다 코로나 감염 되는 건 아닐지,,,,
괜한 걱정이 앞서네요.하

혹시 시험 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다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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