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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카야마 역 앞에는
큰 분수대가 있습니다.
1975년부터 만들어져서
많은 오카야마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쓰이고
분수대 근처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도 쓰였는데요,
아쉽게도 내년 2021년에는 이 분수대가 철거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도 학생 때는
이 분수대 앞에서 자주 친구들을 만났었는데
이게 없어진다니까 뭔가 기분이 미묘합니다.흑
얼마 전에 오카야마 역의 대대적인 리뉴얼 때문에
맥도날드 위치가 바꼈는데
그것도 전 엄청 쇼크였거든요?!←
그래도 맥도날드는 여전히 있는데
분수대를 철거한다니,,,,
없어지는 이유는
2022년을 목표로
노면 전차의 정류소를 만들기 위해서라는데
세금 이상한데 쓰지 말라는 생각 뿐이네요.하
아직 시간이 있긴 하지만
괜히 쓸쓸해서 얼마전에 역에 간 김에 괜히 사진도 한 장 찍어놨답니다.하하하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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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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