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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오카야마

[일본생활] 오카야마/친구 출산 축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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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제 주위는 거의 다 결혼해서 애가 하나, 둘 있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특히 오카야마는 시골이라 그런가 정말 빠르면 20살에 결혼을 하기도 하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물론 결혼이 빠른 만큼 이혼한 친구들도 있다는 건 비밀,,,,,


겸댕이 아이를 출산한 친구를 보다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우리나라도 출산을 하면 출산 축하 선물을 주죠?!
대부분 아가 옷이나 젓병, 신발, 모자 같은 걸 준 적이 많았는데요,
일본도 우리나라랑 같은 옷 종류를 선물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저귀 케이크도 많이 주는 거 같아요.


업체에 연락해서 기저귀 케익을 만들고
밑에 있는 손수건에도 자수로 이름을 새겼답니다.
대부분 3000엔에서 부터 시작하는데 비싼 거는 10000엔짜리도 있었다는←


여자 아이라고 분홍색을 중심으로 만들었는데 좋아해줘서 다행이었답니다.

일본에서는 아이가 태어나고 조리원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병원에서 퇴원하면 집에서 쉬거나
아니면 거의 바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선물도 태어나고 한 달 안에 전해주는 게 매너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주위에 맨날 이혼이다 파혼이다 힘든 얘기가 많아서 정신이 피폐했는데←
해피 바이러스를 받았답니다!!


친구여도 기브앤테이크 확실한 일본 문화!
이렇게 아이 이름을 공개할 때 선물을 받았네요.
​​


집에 왔더니 아가 목욕 시킨다며
친구가 사진을 보내줬는데
잔뜩 긴장한 손이 너무 귀여운 거예요!!

쨋든 슈-짱 건강하게 자라렴^^


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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