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또 늦어졌네요,,,,하
하여간 이미 까마득한 올해 2월의 일기입니다!
첫 번째 주말!
한국 친구랑 만났는데 생일이라고 먹고 싶은 거 사준다고 해서 냉큼 이차돌에 갔다 왔답니다.
맛있게 먹고 수다 떨고 놀다가 저녁까지 풀로 한국 요리 코스 했네요.하하하하
새로 발견한 카페의 계란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어서 한동안 미치게 다녔는데
여기 계란 진짜 미침,,,,
자주 가는 곳이니께 장소는,,,, 나만 알아야지 했는데
얼마 전에 한국인 관광객분들도 계셔서 놀랐다는,,,,하하
어느 날은 일하는데 후배가 귀엽게 메시지 써서 준 킷또 캇또!
하지만 몇 달 후 저 후배에게 통수를 맞게 되는데,,,, 과거의 나는 몰랐지,,,,하
그리고 염색도 하고
생일 쿠폰으로 받은 스벅으로 생색내기도 하고
주말에는 회사 아이들과 신세카이 나들이
이때가 밸런타인 직전이라 편의점에서 산 아가용 초콜릿을 줬다니 다들 좋다고 난리,,,,하하
그리고 주말이니까 대낮부터 처마시기 시작!
대충 배부르고 알딸딸할 때 원래의 목적인 텐노지 동물원을 갔습니다!
오사카에 이사 온 지도 언 3년인데 텐노지 동물원은 처음이었어요!
주위 친구들이 동물들이 불쌍하다고 안 가도 된다고 해서 안 갔었는데
입장권이 500엔치고 볼거리도 나름 많아서 좋았어요.
오랜만에 사자 보고 제일 텐션 올랐답니다.하하하하
근데 아무래도 2월이다 보니 다들 춥다며 동물원에서 나오자마자 카페 들어가서 잠깐 쉬다가
저녁에는 후배 집에서 나베 파티~
그렇게 배 터지게 처먹고 다시 힘내자 하며 빠이,,,,
그리고 그 주 평일에 찾아온 밸렌타인 데이!
회사 여직원끼리 돈 모아서 대충 끝내기.하하하하
그렇게 다시 일을 하다 보면 찾아오는 주말!
오랜만에 오카야마에 선배가 오사카에 놀러 왔답니다!!!!
생일 때 왔어야 했는데 늦어져서 미안하다며 갑자기 주는 선물,,,,흑
것도 역시 내 취향 잘 아는 에미상,,,, ㄳㄳ
에미상도 일 때문에 온 거였는데 시간 맞아서 우리 집에서 자고
같이 밥 먹고 수다 떨다가 다시 안뇽,,,,흑
그 외에도 다른 후배와 친구들이 준 선물!
다들 내 취향 너무 잘 안다,,,,하하
다시 일.
이날은 현장이었는데
갑자기 선글라스가 필요하다는 말에 쓰윽 내 선글라스 꺼냈는데
빌려달라고 하셔서 쓰고 촬영하는 모델분.하하하하
그 와중에 한국 인플루언서 분이 칸사이 조이 패스를 주셔서 어디다 쓰나 했는데
회사 후배랑 거래처 후배가 배 타고 싶다고 염병 천병 떨어서 같이 타고 왔네요.
거기다 자식들이 둘 다 3월 생일이라 미리 메리 생일 축하해 줬는데
저 중 하나,,,, 나의 뒤통수를,,,,하
라며 과거 말해봤자 뭘 하겠나 싶지만 오랜만에 사진 보고 이렇게까지 잘해주다니,,,, 흑
나란 바보,,,, 하
쨌든 다시 주말
지금의 일본은 한국 붐이 꺾일 생각을 안 할 정도로
어딜 가나 한국 음식, 용품 등으로 가득한데
이날도 일본 친구들이 한국 요리 먹고 싶다고 해서 같이 삼겹살 처먹으러 갔답니다.
다 먹고 항상 그렇듯 카페에서 수다수다수다~
그렇게 2월도 끝이 났습니다,,,,
아직도 남은 3월~6월까지의 4개월짜리 일기도
곧 올릴게요!
읽어주신 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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