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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오사카

[일본생활] 오사카 회사원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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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늘은 올해 1월의 일기입니다!
 



올해도 어디 안 가고 오사카에서 있었는데
전날부터 집에 왔던 한국 친구가 떡국 만들어줘서 같이 먹고
친구는 다시 교토의 집으로 저는 다른 친구 만나서 올해 첫 하츠모우데를 갔다 왔습니다.



예전에 쓴 글인데 하츠모우데가 뭔지 궁금하시다면
밑의 글을 봐주세요~

https://junikiki.tistory.com/615



올해 하츠모우데는 오사카에서 파워 스포트라고 알려진 호리코에 신사를 갔어요.
친구는 오사카에서 태어나서 자랐는데 처음 가봤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당연히 처음!

텐노지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가는 도중에 뭔 강아지들이 보여서 봤더니,,,,?!
 



이거 디자인 사람 누구냐고,,,,하하하하
 




한참 친구랑 둘이 웃다가 신사 도착했는데
1월 1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조금한 신사라서 그런 지 몇 분 안 기다렸는데 들어가서 오미쿠지 뽑고 왔습니다.
올해 오미쿠지는 길!
 



그리고 카페나 갈까 했는데
역시 1월 1일,,,,
문 연 곳이 없어서 다시 난바로 돌아왔다는,,,,
 

 


근데 난바도 인바운드가 가는 곳만 문 열고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아서
그냥 도토루에 가서 친구랑 얘기하다가
밤에는 나의 사랑 호젠지를 또 갔네요,,,,하하
그리고 배고파져서 어쩌지 하다가 곧 문 닫는다고 하던 라면집에 갔답니다,,,,
새해 첫날부터 라면을 처먹다니,,,,하하
 



그리고 다음날은 몸을 정비해야 한다고 해서 공중목욕탕에 갔네요.
친구가 사우나를 좋아해서 여기저기 다니는데
여기가 타투 있는 사람도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갔는데
정말 정감 가는 스타일의 목욕탕이었습니다.
 


다 하고 커피우유는 국룰이죠?!



다음날은 계속 가야지 하다가 미뤄진 미술관에서의 시간!
현대미술은 젬병이라 솔직히 잘 모르지만
교토 쿄세라 미술관은 예쁘니까~


그렇게 며칠 못 놀았는데 다시 일 시작!
이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주말!
1월은 정말로 놀자판 그 자체,,,,
쉬는 날이 징검다리로 많아서 일하자는 마음이 잘 안 생겼,,,,하하하
 



그러다 주말에는 치바와 시즈오카에서 친구들이 놀러 와서 불려나갔습니다.
반년 전부터 간다 간다 했지만 별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진짜로 옴,,,,하하
 


그리고 왜인지 홋카이도 한정 킷캣을 주는 아가들,,,,하하
 


배 터지게 먹고 둘이 관광객이니까 도톤보리에 가서도 사진 찍고
이날은 빠이~
 


다음날은 아침부터 신세카이에서 만났습니다.
아침부터 신세카이에서 총 싸고 좋아하는 도레미 가서 수다 좀 떨다가
점심때 돼서 오사카 사는 친구도 불러서 같이 밥을 먹었네요.
 


절대 외부 친구들 안 오면 안 먹는 쿠시카츠,,,,하하


밥 먹고 나서는 어디 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오사카 반파쿠 기념공원에 갔습니다.
 

 


이날 날이 따뜻해졌다고 해서 가볍게 입고 갔는데
망할,,,,
기념공원이 뻥 뚫려서 바람이 더 많이 분다는 걸 잊고 있었습니다,,,,
정말로 추워서 저세상 가는 줄 알았어요,,,,하하하하
 



그래서 카페로 도망,,,,
따뜻하게 몸 좀 녹이고 저녁에는 옆에 있는 관람차를 타러 갔습니다.
이건 전에 만났던 한국 인플루언서 분이 알려줘서 간 건데
겨울 한정으로 코타츠 관람차가 있고 어묵도 줬다는!!
 


근데 사실 하도 추워서 코타츠가 전혀 안 따뜻했답니다,,,,흑
오히려 데워준 어묵이 더 따뜻해서 그거 손에 계속 쥐고 있었어요.

 
그래도 야경 하나는 끝내주게 좋더라고요!
생각보다 길거 같았는데 순삭으로 끝남!
두 바뀌는 돌아야 탄 거 같은 느낌 나겠다고 했어요.하하



다시 오사카 시내로 돌아가기 전에 타코야키 먹고 싶다는 치바와 시즈오카 인간들 때문에
타코야키 사서 먹고 예약한 가게로 향했습니다.
여기서 오코노미야키와 그 외에 오사카 명물을 먹겠다고 염병 천병,,,,
다 먹어라,,,,하하


마지막에는 다 같이 인생 네 컷 찍고 진짜로 빠이~


다시 회사,,,,
이날은 거래처 분이 오셨는데 저는 그 거래처 분 일을 딱 한 번 도와드렸거든요?!
그런데도 불러서 뭐지 했는데
일부러 세뱃돈 대용의 기프트 카드를 준비해 주셨답니다!
거기다 본인이 직접 쓰셨다는 봉투에 넣어서,,,,하
 


오히려 현재 담당 직원이 못 받고 제가 받아서 미안했지만,,,, 개 이득!하하
 



그날 밤에는 매년 있는 행사로 회사에서 토오카 에비스를 갔다 왔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밑의 글을 봐주세요~

https://junikiki.tistory.com/689


올해도 사장님이 오미쿠지에서 대길과 흉을 뽑은 사람은 상품 주겠다고 하셔서
대부분의 직원이 다시 오미쿠지를 뽑았는데 망할,,,,
2년 연속으로 흉을 뽑은 나란 인간,,,,하
 


그래도 상품,,,, 받을 수 있는 건 좋은 거 아니냐며,,,,하하
 


그리고 저녁에 간단하게 한잔하러 가자 해서 바를 갔는데
1월 생일인 저와 다른 직원의 공동 생일 파티를 해줬네요.
왕관,,,, 따위,,,,하하
 



그래도 준비해 준 후배들이 고마우니까 쓰고 사진 찍고 난리 법석,,,,하하


다음날은 일본 개그맨 중에 바를 하는 분이 계시는데
곧 동경으로 간다고 해서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만나러 가자 해서 오랜만에 들른 바 우에시!

우에시상 요즘 TV에도 자주 나오는데 잘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또 술,,,,
12월이 망년회였다면 1월은 신년회로 바빴네요,,,,하
이날은 여행사 친구들과 후배의 모임으로 오랜만에 옛날 사진 보는데 진짜 웃음만 나옴,,,,하하
더군다나 후배가 동경으로 갔는데 선물까지 사 와서 고마웠다는,,,,흑
 

 


그러다 저의 생일!!
 



올해의 생일은 오랜만에 후쿠오카를 갔다 왔습니다.
이건 다음에 다시 쓸게요~


후쿠오카에서 돌아와서 다시 현실,,,,
근데 회사에서 또 축하파티,,,,하하




친하게 지내는 동기와 후배랑도 마시러 가고
왜 인지 모르겠지만 구리코 앞에서 사진도 찍었네요.하하하하
 



그러는 와중에 잔업 하는 일도 많았는데
디렉터 님이 카레빵 사줘서 찍어둔 사진도 있네요.하하


그리고 올해 겨울도 갔다 왔습니다!
바로 홋카이도!
이것도 길어질 거 같으니 다시 쓸게요~
 


연달아 여행 갔다 왔더니 너무 피곤한 거 있죠.
그래서 포토그래퍼 분이 추천해 주신 스테미너 라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근데 이거 뭐냐며,,,,하하하하
 



유튜브에 나온 건 알겠는데
검색어의 범위가 너무 광범위한 거 아니냐며,,,,하하하
 



하여간 1월의 바빴던 이유였던 촬영!
진짜 촬영 당일까지도 진 빠졌는데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렇게 다 끝나고 다시 회사로 돌아가는데 후배가 비타민 레몬 하나 주면서
수고하셨다 하는데 괜히 눈물이 또르르,,,,하하
 




그날 저녁은 또 술,,,,하하
 




다음날은 미팅이 하나 있었는데
거래처 분이 무려 술 두 병을 가져옴,,,,하하하하
다들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음,,,,하하하하



오늘도 읽어주신 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juni_travel
유튜브 https://youtube.com/channel/UCcImco4oYGSc9TRCqse8oDg

전장군_JU・DA☺︎

일본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 日本に住んでる韓国人 JUNI’s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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