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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오사카

[일본생활] 오사카 회사원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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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이번엔 2024년 3월 일기입니다!
3월 첫 주 주말은 교토에 갔답니다.

 


친구가 국밥집을 봐뒀다며 갔는데,,,,
오잉?!


이게 국밥이냐며,,,, 분노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하하하하

 


그래서 저거 먹고 바로 다른 거 먹으러 가자며
오랜만에 크러플 파는 곳으로 갔는데 여긴 여전히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친구랑 수다를 떨다가 이동을 하는데 3월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춥길래
또 카페를 찾는 우리들,,,,하하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난 그곳!
맛차가 맛있고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곳인 젠쟈이(우리나라 팥죽 같은 거)가 파는 코모리에 갔답니다.
친구는 처음 오는 곳이었다며 분위기 좋다고 좋아했답니다.

 


저녁에는 한국 족발이 먹고 싶다고 해서 뭔 가게를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인가요,,,,
족발이 없다고 다른 걸 시켰는데 다 노맛,,,,흑


아쉬운 교토의 하루였습니다,,,,흑

 


그리고 회사를 갔더니 다들 여기저기 갔다 왔는지 오미야게가 많이 있어서 하나씩만 집었는데
다섯 종류,,,,하하


그날 점심에는 작년에 같이 일했던 모델분이 오사카 왔다고 해서 만났는데
이 친구는 요즘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고 현재는 일본, 프랑스에서 일이 있으면 왔다 갔다 거린다며,,,,
부럽다며 니 일 좀 나에게도 달라고,,,,하하하하

 


다음날은 후배 생일 기념 회사 회식이었는데
이 새끼는 뒤통수 때린 새끼니까 넘어가야지,,,,하

 


라고 하지만 이 새끼랑 이때도 계속 일을 같이 해서 사진이 너무 많네요,,,,
다 삭제다,,,,하


다음날은 또 다른 촬영 현장.
한번 가봤던 스튜디오라고 너무 편하게 일했네요.
그래서 나름 빨리 끝나서 나와서 한창 빠졌던 스벅이 아포카도 프라페치노!!
백날 마셔도 맛있지만 요즘은 절제 중,,,,


그리고 돌아온 주말!
이때부터였을까요?!
맨날 고칼로리가 땡겨서 이날도 햄버거 처먹,,,,,


거기다 케익도 빼놓을 수 없음,,,,
돼지의 입이 터져도 너무 터짐,,,,흑


집에 가기 전에 편의점을 들렸는데

왕오쿠 에디션 재고 너무 많아서 나도 괜히 하나 샀네요.하하하하


다시 일.
3월부터 클럽 이벤트도 하게 돼서
또 교토에 갔네요.


클럽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실 수도 있는데
칸사이에서 제일 큰 PINK가 교토에 오픈했답니다!
저날 그랜드 오픈 일이라서 전 리셉션에 참가했는데
생각보다 플로가 좁아서 나중엔 진짜 사람 꽉 차서 나가기도 힘들었다는,,,,


교토에선 늦게까지 놀면 택시비 폭탄 맞으니까 막차 시간에 맞춰서 나왔는데
신경 쓸 게 많아서 많이 못 먹고
통수 후배랑 배고프다며 밥 먹고 가려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대충 사서 하나씩 입에 물고 귀가,,,,하하


다음날은 화이트 데이여서 회사에서 스벅 기프트권 받았네요.
매년 이렇게 기프트권 챙겨주셔서 ㄳㄳ


그리고 그날 점심으로 한때 유행하던 스스루카 스스랑카의 마파두부 면을 먹으러 갔는데
배 안 찰거라고 생각했던 오산,,,,


엄청 배불렀답니다.
근데 가격 대비 너무 비싸서 자주는 안 감,,,,하하

물론 저거 내 돈 아님,,,,하하하하

 

그 주 주말에는 한국에서 후배가 놀러 와서 같이 저녁 먹고 헤어졌답니다.
물론 빠질 수 없는 뽑기~

 

다시 일.
또 현장을 갔네요.
이때 누가 가져온 과자가 오사카의 요시무라 지사 특산품,,,,
퀄리티 진짜,,,, 한숨,,,,하하하하
거기다 오사카에서 산 것도 아니고 나라에서 샀다고 해서 의문,,,,

 


다음날은 거래처의 친한 후배랑 미팅을 했는데
내 사진을 이따구로 찍어놔서 나도 찍으려니까 자기는 바로 포즈,,,,하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아가,,,,하하하하

 

다음날은 다른 미팅 때문에 오랜만에 카이유칸이 있는 카이간 도오리를 갔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는,,,,
갔다 와서는 오랜만에 간장게장 먹고 싶어서 갔다 왔답니다.
한국 가서 게딱지에 밥 비벼 먹고 싶다,,,,


그 주 주말에도 처먹고,,,,
리본에 빠져서 리본 액세서리를를 찾아 산만리,,,,하하하하

 


홍콩 갔다 온 친구가 선물도 엄청 줘서 고마웠다는,,,,흑


그리고 재외선거로 신청한 안내 엽서가 집에 왔었네요.


다음날은 다시 일.
비 오는 날인데 아침부터 잠깐 현장에 얼굴 비추러 갔는데
곧 동경으로 가는 친한 모델이 있어서 과자 주고 잘 하라고 하고 빠이,,,,
그래도 진짜 좋은 기획사 들어가서 축하해,,,,흑


그리고 회사를 돌아가는 길에
통수 후배한테 연락 와서 회사 들어올 때쯤 연락하길래
뭔가 했더니 핸드폰 그립을 주는 거 아닌가,,,,
근데 너 진짜 이러고 나의 통수를 쳤냐,,,,
아무리 생각해도 노 이해네,,,,하
저 때는 고맙다고 나도 난리 블루스를 쳤는데 진짜 뭐냐,,,,하


쨌든 저 때 빠졌던 패밀리 마트의 생 스콘!
이것도 사진이 엄청나니까 올려둡니다.
아직도 파는 곳은 파니까 스콘 좋아하시는 분들 꼭 드셔보시길!
너무 맛있음,,,,!

빠졌을 때 아침저녁을 저 스콘으로 땡 쳤을 정도로 매일 먹었어요.하하


다음날은 또 촬영이네요.
한국과 일본 혼혈 모델인데 혼혈 모델들도 많이 활약해서 괜히 뿌듯함,,,,하하


그리고 3월 30일은 투표하러 갔던 날~
투표는 자기의 권리이자 의무라는 거!
이미 끝났지만 앞으로도 선거가 있으면 전 꼭 할 거랍니다!!


선거하고 한국 친구랑 츠루하시에 가서 처음으로 엽떡을 먹었답니다.


말로만 들어봤는데 진짜 매워서 죽을 뻔,,,,
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먹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며 친구랑 울고 웃었네요.하하하하


매운 거 먹었으니까 단 거 먹어야 한다며 마카롱 집에 가서 입안을 진정시키고 인생 네 컷까지!
완벽한 한국 데이를 보냈네요.하하하하


이렇게 3월도 끝이 났네요.
읽어주신 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juni_travel
유튜브 https://youtube.com/channel/UCcImco4oYGSc9TRCqse8oDg

 

전장군_JU・DA☺︎

일본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 日本に住んでる韓国人 JUNI’s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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