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오사카 회사원 일상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과거에서 온 JUNI입니다.
남은 7월 얘기입니다.

교토에 있던 크로플 가게가 없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마지막으로 갔다 왔답니다.
대체 왜 없어지는 거야,,,,흑
마지막으로 사진도 찍고 수다 떨다가 나와서 밥을 먹으러 가는 길에 너무 예쁜 곳이 있길래 사진을 찍었는데
무슨 2미터냐고,,,,하하하하

그래도 길거리에서 인생 사진 건지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밥 집에 도착을 했답니다!

ナグネコプテギ
주소:京都府京都市中京区相生町242-5

고깃집이었는데 진짜로 일본에서 먹었던 그 어느 삼겹살과 목살보다 맛있었어요!
이렇게 두꺼운 삼겹살을 얼마 만에 먹는 건지,,,,흑
맛있게 먹고 나와서 그 앞에 있던 카페에 가고 싶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문 닫는 시간이 왜 이리 빠른건지 6시밖에 안됐는데 문 닫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다시 카라스마로 돌아갑니다,,,,
가는 도중에 아무도 없길래 사진 찍고 카페를 찾아보는데
교토는 왜 이리 문을 빨리 닫는 겁니까?!
몇 군데 전화해 보다 늦게까지 연 곳이라 대충 들어간 곳의 티라미스가 미치게 맛있었습니다!

MAHINA CAFE
주소:京都府京都市中京区蛸屋町152-2

열심히 수다 떨다가 친구랑 빠이하고 헤어졌습니다.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요~
https://youtu.be/94Hd9-eQyhM

다음 날은 친구가 집에서 가까운 곳에 맛집이 있다며 가자길래 갔는데
너무 분위기가 좋은 거 있죠!
점심 먹으러 간 건데 분위기에 취해 결국 낮술을 했네요.

SAKE NERD
주소:大阪府大阪市浪速区幸町1-2-8

맛있게 먹고 카페 가자 해서 돌아다니다가 오랜만에 큰 달을 볼 수 있는 MOONKERY를 갔답니다.
주말인데도 좀 늦게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MOONKERY
주소:大阪府大阪市西区南堀江1丁目14-15

그나저나 요즘 그냥 샌드위치가 왜 이리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볍고 빨리 먹을 수 있어서 커피관이라는 체인 카페에 가서 샌드위치를 자주 먹곤 한답니다.

아직 한국 포함 외국 관광객이 없던 난바,,,,
주말에 네일하고 집에 가는 길인데 아침 10시 반 진짜 사람 없었는데,,,,
요즘은 코로나 전으로 돌아간 듯,,,,

그리고 다시 평일의 시작,,,,
사진작가님이 알려주신 카레 집을 갔는데 오잉?!

어디서 많이 본듯한 분이,,,,?!
콜드레인의 베이스인 료-가 계산을 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진짜 깜짝 놀랐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가만히 있었네요.하하하하

도촬 ㅈㅅ,,,,

료-도 대단한 게 혼자 와서 밥만 먹고 갔음,,,,
알고 봤더니 저 때 오사카에서 라이브가 있었더라고요.

그리고 그날 잉스타 봤더니 이렇게 똬악!!

カレーや デッカオ
주소:大阪府大阪市中央区南船場3丁目8-5 南船場ビル 2F

카레는 카레니까 평타는 치지만 향신료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저에겐 맞지 않는 거 같아서 이거 한 번으로 만족입니다.

그리고 다음 날은 동경으로 출장 때문에 오랜만에 신칸센을 탔습니다.

당시 제이홉의 솔로 음원이 나왔을 때라 가는 내내 제이홉 노래만 들었어요.하하하하
이건 나중에 다시 쓸게요~

동경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다음 날은 시즈오카에서 온 친구와 오사카 관광을 했답니다.
코로나 때문에 약 2년?! 3년?! 못 만나다가 만난 건데 여전히 똑같은 너란 사람,,,,하하

딱히 뭐 하고 싶은 건 없다길래 일단 오사카 하면 타코야키니까 이걸 하나 먹으라며 타코야끼를 먹었답니다.
그러면서 어디 갈까?! 얘기를 하다가 신세계라고 불리는 신세카이의 츠텐카쿠에 가기로 했답니다.

주말이라 약간 사람이 있었지만
아직 관광객이 없던 시기라 한 20~30분 기다렸던 거 같아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츠텐카쿠 위에서 본 오사카 전경은 정말 예뻤습니다.

제가 서 있는 곳의 밑바닥,,,, 그나저나 알라딘 바지냐고,,,,

그렇게 안에서 좀 놀다가 나왔는데
너무 더워서 나오자마자 거의 바로 카페에 들어갔어요.

역시나 빙수,,,,하하
신세카이는 일본의 옛날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아요.
그래서 카페도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답니다.

또한 스마트 볼이라는 핀볼의 한 종류인 게임인데 이런 가게도 있어요.하하

한창 놀다가 배고파서 저녁을 뭘로 할까 하다가 오랜만에 쿠시카츠를 먹었답니다.

역시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요~
https://youtu.be/g6PPZErRSQs

그렇게 친구랑은 빠이하고 다음 날,,,,
다시 평일의 시작,,,,

이날은 아침부터 촬영 갔다가 그날 오후에는 오디션이 있어서 거기 정리하러 갔답니다.

그렇게 7월도 한식과 함께 끝이 났답니다.

일도 많고 세상엔 맛있는 음식도 너무 많아요~
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juni_travel
유튜브 https://youtube.com/channel/UCcImco4oYGSc9TRCqse8oDg

전장군_JU・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