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전망대(feat.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너무나도 늦어진 작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이야기 입니다.하하
저번에 글을 올리긴 했지만 회사 선배의 안건으로 크리스마스 기간에 하던 이벤트인데
12월 23일에 놀러 갔다 왔습니다.

저번 글은 밑을 봐주세요~
https://junikiki.tistory.com/686

[일본생활] 오사카 회사원 일상

그곳은 바로 우메다의 스카이 빌딩!
그 안에 있는 공중정원입니다!

여행사 시절,,,,하

개인적으로 스카이 빌딩은 저번 여행사의 오사카 지점이 있어서
일 년에 한두 번은 회의 때문에 가곤 했지만
공중정원은 거의 십몇 년 만에 올라갔답니다.

입장권 받고 친한 동료들과 인증 사진 찍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작년에도 저의 회사에서 진행했는데
별 반 다를 거 없다는 곰의 切り絵(きりえ) 키리에라는 종이를 잘라서 만드는 작품이 들어오는 사람들을 맞이했답니다.

2022년이 호랑이해라고
꼴값을 떨며 한 장 남겨놨답니다.하하

작년과 다르게 推し(おし)にささげるクリスマス 오덕을 위한 크리스마스라는 코너도 있었는데
무지개색으로 만들어진 텐트 안에는 크리스마스, 너무 사랑해 등등 귀여운 일러스트의 꾸미기도 놓여있었습니다.
쟈니즈의 어떤 그룹 멤버가 와서 촬영한 거 때문에
그의 팬들이 엄청 많이 왔었다고 하던데 노 관심인 사람들에겐 눈길도 잘 안 가는 장소인 거 같습니다.

그래도 보라색 좋아하는 저라 보라색은 괜히 찍어놨답니다.하하

그렇게 대충 한 바퀴 돌아보고 밖으로 나가서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는데 크~
아이폰 13 프로를 갖고 있는 동료가 있는데 진짜 장난 아니게 화질 좋더라구요.

물론 야경이 예뻐서 전부를 담을 순 없지만 탁 트인 곳에서 오랜만에 야경 보고 좋았습니다.

물론 사장님의 평가 아닌 평가를 들었다는,,,,하하

그리고 바닥에 가끔 하트가 있었는데 떠들다가 사진은 못 찍었고
오히려 클럽 같다며 반짝이는 사진을 찍어놨네요.하하

다 돌아보고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아이폰 12 프로를 쓰지만 후-디-라는 일본 카메라 앱을 버릴 수 없는 사장님 때문에
화질 저따구의 사진을 남기게 됐답니다.하하

요즘 또 진짜로 거짓말 아니고
드럽게 바쁩니다,,,,
맨날 잠도 부족해서 오늘은 오랜만에 10시간 넘게 잤더니 지금 눈이 말똥말똥하길래
글을 한 번 적어봅니다.하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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