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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오사카

[일본생활] 오사카 회사원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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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작년에는 500엔으로 먹을 수 있었던 아지(전갱이) 후라이,,,,


12월의 남은 일상 얘기입니다.
먼저 글을 썼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전을 보고 왔습니다.
자세한 글은 밑을 봐주세요~

https://junikiki.tistory.com/684

[일본생활] 오사카/大阪/오사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전/メトロポリタン美術館展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전에 갔다 온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전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일본의 시립 미술관에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작품 65점을 전시 중입니다. 그중 46

junikiki.tistory.com


그거 보고 배고파서 바로 밥을 먹으러 갔는데
갑자기 고기 스시가 먹고 싶어져서 간 곳입니다.


裏天王寺 肉寿司
주소:大阪府大阪市天王寺区堀越町16-16

오랜만에 먹었던 말 회~


시간이 애매해서 들어갈 수 있으려나 했는데
이미 1층은 만석이라 2층에 앉아서 먹었답니다.하하

그렇게 밥 먹고 추워죽겠지만
디저트는 먹어야 한다며 카페도 갔답니다.


純喫茶 スワン
주소:大阪府大阪市阿倍野区阿倍野筋1-3-19


요즘 같은 카페도 좋지만
레트로한 분위기의 카페를 좋아하는 저와 친구이기 때문에 신나서 또 사진 찍고 먹고 집으로 갔답니다.

예삐~


그리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전에서 사 온 물건은 잘 쓰고 있답니다.하하
그날 만난 친구가 며칠 전에 디즈니랜드 갔다 왔다고 선물도 줬는데
나도 오랜만에 스텔라 루 만나고 싶다며,,,,하하


다시 시작되는 일주일,,,,

이건 다른 직원,,,,하하하하


이 주에는 구직자 사이트에 올릴 사진 찍는다며 구직 사이트 사람들이 와서 사진을 찍어갔는데
망할,,,,
두 군데 다 얼굴 실려서 나의 초상권은 어디로 갔냐며,,,하

하,,,,


쨌든 여전히 12월이라서 많은 선물이 들어왔는데
그중에서 겨울 버전 크리스피 도넛은 귀엽고 맛도 좋아서 엄청 좋아했답니다.하하


그러다 어느 날은 친구가 근처에 왔다고 점심이나 같이 하자길래 급하게 나갔는데
알고 보니 우리 회사 근처에 한국 요리집이 있었네요?!



うり食堂
주소:大阪府大阪市中央区南船場2-2-21 102


신나서 점심부터 불고기 뚝배기를 한 그릇 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친구와 헤어졌답니다.하하

그리고 망년회는 하기 어려우니까 점심으로 대체하자고 해서 직원들이랑 점심을 같이 먹었는데
결국 점심부터 와인 들이붓기 시전,,,,하하


Buono!
주소:大阪府大阪市中央区南船場1-9-26


사장님이 코스 시켜주셔서
배 터지게 먹고 연말의 쉬는 날을 기다렸던 거 같습니다.
(돌아가고 싶다,,,,하하)


그리고 12월 23일에는 선배가 기획한 우메다의 공중정원을 보러 갔다 왔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하는 이벤트지만
이미 작년에도 그 선배가 맡아서 했기 때문에 중도 입사한 직원들과 사진 찍기 좋아하는 직원 몇몇 이서 갔다 왔답니다.하하


切り絵(きりえ) 키리에라는 종이를 잘라서 만드는 작품을 하는 早川(はやかわ)하야카와상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다시 쓰겠습니다.


그거 보고 나서 중도 입사 동기들끼리만 같이 술 마시다가 막차 전에 헤어졌답니다.하하

아침에는 공원에서 촬영,,,, 대체 왜일까,,,,?!


다음날은 피곤하지만 크리스마스이브!!
그 딴 거 필요 없고 아침부터 촬영이라 현장에 나가서 인사드리고 케어하다가 다시 사무실로 돌아갔답니다.하
나름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도넛을 들고 갔는데
모델분이 인스타에 올려주셨답니다.하하


그리고 그날 저녁에는 다른 회사 프레젠이 있어서 거기 갔다가 멘탈 탈탈,,,,
아직 결과가 안 나왔는데 과연,,,,?!


그날 밤에는 대부분 일도 끝났고 신나서 막 먹다가 결국
다음 날 크리스마스,,,,,
일어난 게 14시였나,,,,?!하하하하


어차피 약속도 안 잡았기 때문에 그냥 잠이나 더 자야지 했는데
한국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밤 10시까지 전화를 했답니다.하하하하
이럴 거면 만나야 하는 거 아니냐고,,,,하


그리고 계속 기다리던 일명 정국이 신발인 무로 보타곤이 왔답니다!
크리스마스에 맞춰서 오는 센스!
약간 큰 감이 없지 않지만 요즘 자주 신게 되네요.하하


그리고 다시 회사,,,,
하지만 이날은 아침부터 배스킨라빈스 31의 선물이 와서 신나서 또 먹기,,,,하하


이 날의 점심은 계속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간 오-사카 오-쇼-!

大阪王将長堀橋店
주소: 大阪府大阪市中央区南船場2-2-6


그렇게 2021년의 일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생일인 친구 선물 사러 LUSH를 갔는데
괜히 갔다고 잠깐 후회를,,,,또르르


그리고 집에 가는 길에 도톤보리를 지나가는데 올해의 마지막이라며 사진 찍었지만
결국 진짜 마지막 날인 2021년 12월 31일에도 저기를 갔다는,,,,하하하하


그리고 이제 쉬는 날~
방린이의 시그리2022가 도착했습니다!
항상 멋있는 사진이지만 이번 사진 퀄리티 진짜 미친 거 같습니다.
나도 방탄 촬영 현장에 투입하면 잘 할 자신 있는데,,,,←


다음 날은 태형 생일이라고 한국 친구랑 만나서 카페 돌고 태형이 생일 축하 영상 보러 다니고,,,,하하


마지막으로 홍콩반점 가서 짬뽕에 탕수육으로 배를 채웠답니다.


그리고 헤어지기 아쉽다며 또 카페 가서 마지막까지 수다 떨기,,,,하하


12월 31일은 친구랑 탱자 탱자 하면서 솔로 지옥을 보며 같이 욕하다가
밤에는 술 한잔 하고 도톤보리로 가려고 하는데 너무 여유 부려서 결국 길거리에서 카운트다운을 했답니다.하하하하


서로 너무 어이없어서 사진이고 동영상이고 안 찍었는데
그때 저희와 외국인이 있었고
사람도 없으니까 그냥 그분들한테 해피뉴이어~ 했다가 난파 당해서 친구가 도망갔답니다.하하하하


그렇게 도톤보리는 00:06에 도착해서 분위기만 보고
제가 오사카에서 항상 가는 法善寺(ほうぜんじ)에서 初詣(はつもうで) 하츠모-데, 새해 첫 참배를 갔습니다.


일본에서의 하츠모-데가 궁금하시면 밑의 글을 봐주세요~
https://junikiki.tistory.com/615

[일본생활] 새해 첫 날 일본 신사 가기/하츠모우데/初詣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연말연시는 이것저것 하느라 이제서야 글을 쓰네요. 일본은 12월 31일 大晦日(おおみそか) 오-미소카라며 소바를 먹고 1월 1일에 初詣(はつもうで) 하츠모-데라는 새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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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모-데를 가면 오미쿠지라는 뽑기를 해서 한 해의 운세를 점 춰보는데요,
친구와 저 둘 다 대길이가 등장해 줬습니다!
것도 번호까지 똑같았다는!


근데 내용은 이게 진짜 대길인가 싶은,,,,하하

그렇게 새벽까지 떠들다가 헤어졌던 1월 1일 새벽이었습니다.
올해도 벌써 2주가 지났는데
진짜 매일매일이 너무 빠릅니다.흑
오늘도 안 자고 이러고 있는 거 문제야,,,,하

머리 잘 말렸던 2021년 마지막 날~2022년 첫 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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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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