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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오사카

[일본생활] 오사카 회사원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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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나의 원픽은 꾸기의 투명포카!!


12월의 처음은 BTS의 투명 포카로 시작 했습니다.하하하하
공짜라면서 일본 배송료 800엔,,,,
진짜 하이브 이러지 말아라 좀!
(하지만 신청한 나는 호구라며,,,,←)

그래도 멤버들 너무 기여운 거 어쩔 수 없음←


쓸데없는 거에 돈 썼으니까←
밥을 아끼려고 찾아보니까 한 끼에 원 코인!
500엔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였지만 엊그제 갔다온 회사 직원이 올해 들어서 100엔 정도씩 올랐다고 합니다←)

밥 리필도 가능한 곳


長堀橋の神様
주소:大阪市中央区南船場1-11-5 テラス南船場アネックス1・2F

나는 여기에 가족이 없으니 친구들한테 돌리기~


다음 날은 마스크 촬영!
다 끝나고 쓰다 남은 마스크는 사무실에 돌리기~


그리고 또 촬영!
처음 본 모델분이셨는데 혼혈도 아닌데
너무 예쁘신 분이시라 친한 척 엄청 했던 날입니다.하하하하
근데 하필 또 이런 시기에 로케도 있어서 매니저 아닌 매니저를 자처하며 무사히 촬영이 끝났답니다.


그리고 석찌니 생일!
신나서 카페를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난바 거리를 걷고 있었는데
한류 숍 같은 곳에 갔더니 여기서도 석찌니 파티를 하고 있는 거 아니겠어요?!
신나서 바로 들어가서 사진 찍다가 왔답니다.하하하하


사실 이날은 유일하게 일본에 있는 한국 친구를 만났는데
둘이 얘기하다가 백순대 먹고 싶다는 얘기가 나왔고
부족한 재룐데도 백순대 비슷하게 만들어서 만들어 먹었네요.하하

집에 가는 도중에 공차 들렸다 가기~


가게가 있으면 가서 먹을 텐데
한국 요리집 많은 오사카에서도 백순대만큼은 팔지 않나봐요,,,,하

순대가 별로라 다 배 터짐,,,, 그래도 맛있었음!!


그리고 친구의 결혼식!
결혼식을 후쿠야마(히로시마)에서 했는데
코로나도 있고 가진 않았는데
저번에 찍었던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어서 보내줬답니다.

친히 결혼식 사진도 다 보내줌,,,, 필요없음,,,,하하하하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사진 때문에 기절한 건 비밀입니다.하하하하

그 동영상에 있던 사진은 공개하기 그러니까 메세지 사진만←


그리고 다음 날은 가보고 싶던 함박 스테이크 집을 갔답니다.
가게가 좁아서 시간대 잘못 맞추면 엄청 기다릴 거 같아서 조금 늦게 갔는데
저희까지 먹고 문 닫더라구요.하하


南船場Nat's食堂
주소:大阪府大阪市中央区南船場3-1-7 日宝東心斎橋ビル 1F


그리고 12월이 시작되면서 お歳暮(せいぼ) 오세-보라는 선물이 회사에 많이 들어왔습니다.

일하다 먹는 디저트가 꿀맛인 거 ㅇㅈ?!
이건 동료랑 회의하다 급 도라야끼 먹기←


오세-보라는 게 1년 동안 고마웠다며 센베나 음료 같은 걸 보내주는데
하도 많아서 사진을 다 찍진 않았지만
12월은 그걸로 인해 디저트를 맨날 먹었던 거 같습니다.하하


그리고 이날은 갑자기 너무 간장게장이 먹고 싶어서 찾아봤더니 신사이바시에 가게가 있다고 해서 갔다 왔습니다.
간장게장은 런치로도 한 사람당 3천 엔이라 일단 간장 게장 비빔밥으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진짜로 간장게장 먹고 싶은데 과연,,,,?


ソウルカンジャンケジャン 心斎橋店
주소:大阪府大阪市中央区東心斎橋1丁目12-14


올 중순에 방탄 캐릭터인 BT21이 패밀리 마트에서 한정 디저트를 판매했었는데
그 당시 너무 인기가 많아서 한 번도 못 보고 종료해서 엄청 아쉬웠던 적이 있습니다.
그 디저트가 겨울에 재판매가 결정되고 드디어 저도 먹어봤답니다.하하하하
딸기 타르트인데 위에는 각 캐릭터 필름임,,,,


그 다음날은 갑자기 팟타이가 먹고 싶어서 주위에 타이 요리점을 찾아보는데
진짜 가까운 곳에 있어서 급하게 갔습니다만,
팟타이가 다 팔려 재료가 없다길래 결국 카레를 먹었던 날입니다.
아쉬워라,,,,하


タワンタイ
주소:大阪府大阪市中央区南船場2-6-21 グランビルド心斎橋1F


저는 원래 겨울만 되면 금방 목이 쉬어서 잘 관리를 해야 하는데
올해는 12월에 너무 바빠서 막 살다 보니 결국 또 목이 아팠고 목에도 혹 같은 이상한 게 잡혀서 걱정돼서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그러고보니 오사카 와서 이비인후과를 처음 갔다는,,,,하하


집에서 가까운 병원으로 하려다 보니 난바 파크스에 있는 병원으로 갔는데
12월이라서 이루미네이션 중,,,,하하

쨌든 다행히도 목은 쉬질 않아서 망가졌을 뿐 특별히 안 좋은 건 없으나 좀 쉬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과 함께 약을 처방받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회사 선배가 인디언 카레 아냐고 물어봐서 모른다니까
칸사이에서 살면 이 카레는 알아야 한다며 밥 사준다고 해서 따라갔던 날입니다.하하하하


インデアンカレー 長堀店
주소:大阪府大阪市中央区南船場2 長堀地下街 2-8号

1947년에 생긴 인도 카레는 보기와는 다르게 엄청 매웠는데
모르고 먹었다가 입안에 불나서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한국의 소꿉친구들이 모였다며 영상 통화를 하다가
괜히 센치해졌던 하루도 있었습니다.흑
벌써 한국 못 간지 2년인가,,,,?!
하,,,,
망할 코로나,,,,



그리고 그 주말에는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모르겠던 카페를 갔다 왔습니다.
일하시는 분 중에도 한국 분이 계셨는데 예쁘셨다!!

cafe sketch
주소:大阪府大阪市西区北堀江1丁目15-11 クリック北堀江2Fビル


너무 분위기도 좋고 디저트가 하나하나 예쁘고 신나서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모르겠네요.하하하하


그렇게 카페 갔다가 저녁은 곱창을 먹으러 출발!

ソウルゴップチャン
주소:大阪府大阪市中央区高津1丁目2-19


이날도 한국 친구랑 갔었는데 친구가 곱창이 먹고 싶다 해서 새로운 곳 가고 싶어서 갔는데
이게 2~3분이었는데 친구는 만족하지 않았습니다.하하하하
그래서 배 터지는데 밥까지 비벼 먹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그러고도 만족하지 못하고 와플까지 먹고 헤어졌습니다.하하하하


다음 날 사무실에서 뭘 구입했는데 박스 크기가 엄청 크길래 들어가는 동료,,,,하하하하


그날 점심은 추워서 라면을 먹었는데
뭐 보러 갈 거 있어서 또 밖에를 나갔답니다.하
추울 때 나가라 하지 마,,,,


그러다 사무실 돌아가기 전에 동료 하나가 갑자기 도넛 먹고 싶다며 사 와서
길거리에서 사진 찍으라고 해서 연촬해줬더니 좋아해 줘서 다행입니다.하하


그리고 이때 다른 직원은 생일이라 일하다가 생파도 해줬네요.


다른 곳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있는데
갑자기 손 모델이 필요하다며 사진을 찍었답니다.하

1차 촬영,,,,


프로젝트 치프님 왈:손이 야한 사람이 필요해
나:????

2차 촬영,,,, 내가 무슨 파트 모델이냐,,,,하


알고 보니 네일을 화려한 걸로 한 사람이 필요하단 말이었답니다.하하하하
염병,,,,


참고로 이때의 네일은 크리스마스 앞두고 조개껍질&호일&반짝이로 했었습니다.


근데 그거 모델하고 받은 건 고작 레드볼,,,,
기획서 통과되면 술 준다고 해서 일단은 기다리고 있답니다.하하

결과물1,,,, 합성 뭐냐,,,,
결과물2


그 외에 먹은 것도 많긴 하지만 일단 여기까지가 12월의 중순까지의 일입니다.
후반은 다음 기회에,,,,

12월의 미도스지의 이루미네이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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