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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일본국내

[일본생활] 동경/東京/나카메구로/中目黒/스타벅스/로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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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이미 너무 지나버린 일본의 お盆 오봉(우리나라의 추석같은 날) 때의 추억입니다.


이미 몇 달 전부터 친구들과 디즈니 시에 가려는 약속을 했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동경에 가게 됐는데요,
첫 날은 각자 다른 지방에서 오느라 모이는 시간이 달랐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을 만났답니다.
(한 명은 오카야마, 한 명은 오사카, 한 명은 시즈오카에서 모이는 모임이란 TMI,,,,하하)


일단 지금 회사에서 다른 지점에 있던 아끼던 후배인데
지금은 저의 로망 JTB에 이직해서 너무너무너무너무 부러운 애입니다.
워낙 비행기와 마일레지에 지식이 많아서 저도 많이 배웠는데요,
사실 한 달도 안되서 만나는 거라 그렇게 오랜만은 아니었다는 건 함정,,,,하하


그렇게 둘이 만나자마자 쉑쉑버거에 갔는데
맨날 줄 선 이미지 밖에 없었는데 이 날은 가게가 텅텅이더라구요.
그래서 저야 뭐 좋았지만요.하하


 

그렇게 둘이 수다를 떨다가 커피 한 잔 하자 해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스타벅스의 로스터리를 갔습니다.


올해 2월에 오픈한 곳으로 여전히 사람이 엄청 많아서 입장 규제가 있고

이렇게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한답니다.



저는 서울에 살 때부터 기다리는 가게에 가는 걸 너무 싫어했고,
시골인 오카야마에 와서는 더욱 더 기다리는 건 하지 않는데,
이건 뭐,,,,
그래도 뭐 어딜가나 사람 많은 나카메구로에다가 처음이지 마지막이라는 느낌으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데 수다 떨며 기다리길 약 30분!
드디어 가게 안으로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같지 않은 스타벅스!
스케일이 장난 아닌 만큼 커피 값도 비쌉니다.하하



그렇게 비싼 커피 한 잔 마시고 후배와는 또 만나잔 약속과 함께 빠이 했는데
내일 또 만난다는 함정,,,,하하


그렇게 후배와 헤어지고 동경에 사는 다른 친구와도 연락을 해서 그 친구와 만나기로 했는데
착한 친구는 제가 있는 곳으로 까지 와줬습니다,
오기 전에 피카츄 좋아하냐고 물어보길래 좋다했더니 인형하나 줄게라는 말에 오케이를 외쳣는데
친구를 만나자마자 그 말을 후회했답니다.


왜냐면 그 크기가 너무 커서,,,,하하
이 친구가 UFO캣챠, 우리나라 말로 인형 뽑기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인형은 싫다고 주위에 뿌리고 있거든요.하하


쨌든 둘이 만나서 또 카페에 가고 다시 나와서 구경하다가 8월의 살인적 더위에 다시 카페에 가고 다시 나와서 구경하다가 또 카페를 가고를 반복 했답니다.하하


그렇게 저녁 시간대가 되고 같이 디즈니 시-에 가기로 한 친구도 공통 친구라 그 친구도 합류하고
술 한잔 하고 이 날은 끝이 났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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