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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일본국내

[일본생활] 회사 동기&후배들과 같이 나오시마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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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저번에 회사 동기들과 후배들과 같이 나오시마에 갔던 일을 올렸는데
오늘은 나오시마에서의 둘째 날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묶었던 민박집 체크아웃을 하고
짐은 민박집 아버님에게 맡기고
다 같이 관광을 하러 갔습니다.
이 날은 날씨가 우중충하고 비가 왔다 안 왔다 해서 사진도 우중충한 사진이 많아요( *`ω´)
그래도 민박집 아버님이 우산도 빌려주시고 이런 단체 사진도 엄청 찍었답니다.하하



直島 나오시마라는 이름 처럼 주위를 둘러보면 바다 바다 바다!!
그래서 원 없이 바다 구경하며 사진 찍고 천천히 섬을 둘러봤는데
원래는 자전거를 타려다가 비가 와서 플랜B 버스를 타고 다녔답니다.

 

기본 구간은 전부 100엔 입니다.
그런데 시간대를 맞추기가 힘들고 저희가 전체 7명이다 보니 택시를 불러서 돌아다녔는데
섬이 좁다보니 대부분 거리가 700~1000엔 정도의 택시비라서 7명이서 나누면 버스비나 똑같더라구요.

 

 

렌터카도 생각했는데 예약을 안 했더니 7명이 같이 탈 수 있는 차종은 이미 없고,
경차도 두 시간에 몇 천엔 해서 포기했는데
7명이 다 함께 탈 수 있는 점보 택시를 보내주셔서 이렇게 편하게 돌아다녔습니다.


나오시마는 섬 전체가 예술로 가득하죠?!
저도 몇 번이나 가 봤는데 이렇게 구석 구석 다닌 건 처음이었어요!!
家プロジェクト 이에 프로젝트라는 것도 있는데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 그냥 수박 겉 핥기로 돌아다녔습니다.


그냥 길 거리만 걸어도 이런 곳이 가득합니다.

 

예전에는 그렇게 없었는데
요즘은 インスタ映え 인스타바에라고 인스타에서 예뻐보이는 카페도 많이 생겼더군요.
인스타에서 나오시마 카페를 치면 제일 먼저 나오는 こんにちは 콘니치와 카페입니다.


 

카페 근처에 자전거 주차장도
이렇게 예술품으로 승화 시키는 나오시마예요.하하

 

이런 벽도 많아서 거짓말 안하고
사진을 천 장 넘게 찍었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비가 와서
이런 사진도 보태서 입니다만,,,,하하


그렇다보니 시간만 나면 카페에 들어가서 농땡이를 쳤네요.하하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음식은 무지하게 맛있다!! 라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또 비가 멈추면 이렇게 거리를 누비며 다 같이 사진을 찍고
전 날 예약한 지중해 미술관도 갔다왔습니다.


한 사람당 2060엔의 입장료로
모네의 그림은 정말 멋있었고,
그림자?! 신기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만,
현대 예술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하


결국 미술관 안에 있는 카페에도 들어가서 농땡이치기,,,,하하

 

이 카페에서 산 음료는 밖으로 가져 나갈 수 없어서 
탄산을 급하게 마시지 못하면 그대로 버리고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배 시간에 맞춰서 다시 터미널로 돌아와서
다른 지점 동기와 후배들과 작별의 인사를 하고 배 시간을 기다렸는데
페리와 여객선의 타는 곳이 다른데 꼭!! 체크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후배들이랑 여객선이라 해서 중앙 터미널 말고 멀리 있다가 전력 질주 했습니다.하하

 


다 같이 이렇게 인사했는데,,,,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고 저의 엄마는 항상 말씀하십니다.하하

 

쨌든 승선 1분은 남기고 무사히 페리를 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오카야마의 후배들과 동경으로 가는 후배와 함께 이동하면서도
20분도 안 되는 시간에 또 이렇게 사진을 찍었네요.하하

 

우노항에 도착해서 전철 타기 까지 시간이 남아서
근처 카페에서 또 카페인 섭취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이렇게 무지개가 떳더라구요!!
오랜만에 보고 신나서 사진까지 찍어놨는데 아쉽게도 잘 보이지는 않네요(・Д・)


뭐 같은 회사 생활도 이렇게 마음 맞는 아이들이 있어서 감사할 뿐 입니다.
저도 안하는데 회사에서 일본 손님들에게 한국에 가는 걸 어필도 해주고 한국도 좋아해준답니다.
항상 말하지만 문제는 아베와 우익,,,,

오늘 뭔가 못 자고 이러고 있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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