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취업] 일본 회사 점심 시간&점심 메뉴♪ JUNI 취업★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늘은 일본 회사의 점심시간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노동 기준법 제 34조에는
하루에 6시간 이상 일을 하면 45분 이상,
8시간 이상일 경우에는 한 시간 이상 휴식 시간이 필요하다고 명시 되어 있습니다.

「労働基準法第34条において、雇用主は被雇用者の1日の労働時間が6時間を超える場合は45分以上、
8時間を超える場合には1時間以上を、
休憩時間として労働時間の途中に与えなければならないと決められています」

회사원들은 대부분 12시쯤 부터 한 시간의 점심시간을 갖는데요,
회사에 따라 시간대는 다릅니다.
대부분 12시 땡 하면 가는 곳이 많지만,
일하는 걸 끊기 싫어서 늦게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이나비에서도 조사를 했는데
점심 시간이 정해져있다 말한 사람이 74%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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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 같은 경우는 12시, 12시 반, 13시, 13시 반, 14시 이렇게 나눠서 로테이션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그리고 회사로부터 점심 값을 받는 회사가 있고 아닌 곳이 있습니다.
저의 지금 회사는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저의 돈으로 사 먹는건데,
호텔 같은 경우 사내 식당이 있어서 거기서 싸게 사 먹었고,
지금 회사 전에 한 1년 정도 다닌 다른 여행사를 다녔는데 그 회사 같은 경우는
점심 값으로 한 달에 한 2~3만엔을 별도로 받았습니다.

이렇듯 회사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것도 취업하실 때 확인하시면 좋겠죠?!

점심 값 정도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도 있지만
부담 되시는 분들도 있죠.
친구들이랑 밥 먹는 건 하나도 안 아까운데

이상하게 평일의 점심 밥은,,,, 아까운 느낌이,,,,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역 앞이면 밥 한 번 먹는데도 정식이 기본 700엔부터(싸게 잡아서) 시작합니다.
*산마르크 같은 카페에서는 런치 세트에 594엔 이런 메뉴도 있습니다만,
배가 안 차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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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카야마 역 앞에 회사가 있기 때문에
점심 시간에 가면 웬만한 곳은 다 기다려야해서 별로 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는데
만약 700엔정도의 정식을 먹는다 하면
700엔 × 22일(한 달에 주말 빼고 생각해서)=15400엔이 점심 값으로 빠져나갑니다.

근데 대부분 먹는 걸 보면
오카야마 역 우동집 약 800엔에서 9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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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 역 지하 비빔밥 세트메뉴 약 12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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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900엔 1000엔 정도​

오카야마 역 돈카츠 집 약 1300엔부터​

오카야마 역 고기 정식 집 약 1300엔부터​

사진을 너무 맛 없게 찍어서 죄송,,,,

이런 메뉴들이 많아서 결국 1,000엔당 생각하시는 게 낫을지도 몰라요.
그러면 1000엔× 22일(한 달에 주말 빼고 생각해서)=22,000엔 정도가 한 달 점심값으로 나가겠네요.

월급이 많아서 절약 따위 안해도 된다!! 하는 분에게는 필요가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점심 값을 절약 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참고 하시길 바래요.

1 도시락
당연한 얘기겠지만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 당장은 모르겠지만 한 달로 보면 진짜 절약 되죠.
근데 혼자 사는 사람에게 도시락 싸기는 너무 힘들다는 게 함정이죠.
저도 귀여운 도시락통을 사서 한동안 열심히 도시락 준비하다가
이제는 그냥 토토로 장식품,,,,​

2 NO 편의점
편해서 자주 가지만 생각해보면 도시락 사고, 음료 사고, 디저트까지 사버리는 충동 구매가 생기죠.
그러니까 결국 외식하는 거 보다 훨씬 비싸게 될 경우도 있습니다.

그 대신 역 근처에 싼 슈퍼가 있죠.
오사카는 모르겠지만
오카야마 같은 경우 らむマート라는 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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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물 하나에 40~60엔 이렇고, 도시락도 일반 시간에 가도 300엔 정도랍니다.


3 すき家스키야, 松屋 마츠야, 吉野家요시노야
규동집에서 떼우기입니다.
역 근처에는 꼭 점포가 있고 회전률이 빨라서 금방 들어갈 수 있고,
가격 또한 일반 정식집보다는 쌉니다.

저는 마츠야를 좋아하는데 기본 규동 같은 경우 보통 사이즈에 320엔!!
곱빼기(오오모리) 해도 430엔입니다.
샐러드 추가 해도 500엔이면 점심 걱정 끝입니다.


4 건강에는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지만 컵 라면같은 인스턴트 음식도 있습니다.
슈퍼나 동키호테 같은 곳에 가면 150엔 안으로 살 수 있죠.
그리고 맛있고 금방 먹을 수 있고.


5 이것도 건강상에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지만 맥도날드입니다.
전 맥도날드의 포테토를 엄청 좋아해요!!!!
점심 때 가면 500엔 짜리 세트 메뉴도 있어서 좋은데
맨날 먹으면 진짜 엄청 살 찐다는 함정,,,,


6 食べログ 타베로그라는 사이트의 원 코인 쿠폰을 이용합시다.
https://s.tabelog.com/lunch_coupon/?cls=off

해당 가능한 가게는 몇 군데 없을수도 있지만 500엔 코인 하나로 점심을 먹을 수 있죠.
이 쿠폰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일본어를 모르면 쓰기 힘들 수도 있지만
혹시 여행 가시는 분들도 참고하세요.

라고 알면서도 매일 절약은 커녕 대충 떼우는 일이 많네요.

쨌든 모든 회사원 여러분들 건강 챙기면서 식사하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