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4월이고 하니까
여태까지 잘 쓰던 코타츠를 정리한 김에 한 번 써봅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온돌, 보일러가 없다보니
집 안이 정말 썰렁합니다.
그래서 クーラー 쿠라라는 난방기(에어콘도 가능)를 틀다가
전기료 폭탄이 터질 수가 있기도 하다보니
집인데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입어야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코타츠를 설치하는거죠.
발이 따뜻하면 몸이 따뜻해지죠?!
그래서 꼭 겨울에는 코타츠를 쓰고 있습니다만,
방 공기는 여전히 차기 때문에
얼굴은 얼음장이 되는 경우가 있답니다,,,,흑
그래도 친구들이 오면
코타츠에서 밥도 먹고, 나베도 해 먹고,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도 나오는 귤도 처 먹을 수 있답니다.하하
저 같은 경우는
니토리라는 일본 인테리어 가게가 있답니다.
거기서 샀는데
한 5-6천엔으로 샀답니다.
(산지 한 6-7년 넘어서 기억이 잘,,,,←)
코타츠 본채만 산 거라
이불을 따라 사야했는데
니토리는 베이지 계열의 이불이 많아서
다른 곳에서 구입했는데
이게 한 4-5천엔 해서
결국엔 다 합쳐서 만엔 좀 넘었답니다.
넓은 집에 살면 두런두런 재밌을텐데
집이 좁아 터지면 이렇게 되기도 합니다.하
사실 이번에 처음하는 구조인데
너무 좁아서 조만간 다시 구조 바꿔야할 것 같답니다.하하
나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중인데
오늘은 네일 때문에 밖에 나갔다왔는데
진짜 날씨가 따뜻해졌더라구요.
벚꽃도 보러 가고 싶지만,,,,
오늘도 오카야마는 감염자가 나왔기에 닥치고 있으려고 합니다.흑
이걸 한 달동안,
혹은 더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한숨밖에 안나오지만,,,,
잘 넘길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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