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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오카야마

[일본생활] 오카야마/마스크 없이 언 한 달 생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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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사재기 때문에 비명이 난다면서도 막지 않는 정부,,,, 하하

올림픽 연기되고
동경 도지사가 나오지 말라고 하면서
동경쪽에서 또 사재기가 시작 됐다죠.

그리고 외국에서는 이런 단어가 유행한다죠.
COVIDIOT
코비디엇
딱 이 사재기 인간들을 가리킵니다.
COVID + IDIOT
코로나랑 바보가 결합되서
사재기 하거나
사회적 거리를 무시하는 인간들,,,,

소문 듣자 하니
외국에 보도 되는 걸 두려워서 댓글 알바를 풀었다는,,,,

쨋든 사재기 하기 전에
검사나 제대로 해서
코로나 감염자가 어디에 있는지나 알려줬음 하네요.
그래서 전 여전히 자가 격리 중임,,,,
니들이 움직이면 내가 피해주겠다,,,,

더군다나 일본의 신학기가 시작인 4월 1일 전 마지막 주말이라
지역 이동하는 사람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런 거 하나도 생각안하고
그저 움직이는 거 자제해라, 상품권 주겠다라고 떠드는 이상한 정부에게 노!! 라고 안하는 이상한 국민,,,,
하여간 요즘 일본이 스트레스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이런 기사가 나왔는데
코로나 종식 후 여행 자금 지원해 줄 생각 하기 전에
코로나 검사나 제대로 좀 해 주시길,,,,!!

아니 종식도 안됐는데 여행비 지원 할 걸 검토하고 난리,,,,?! 지금 여행업&항공업의 손실이 28조엔을 넘는다는데 정신이 있는지 없는지,,,,?!

제가 사는 오카야마는 오늘 슈퍼 가봐도 평상시랑 똑같고
아직 사재기 현상은 보이지 않지만,
여전히 마스크는 없답니다.

2월 말 부터 갖고 있던 마스크 다 쓰고
락텐, 아마존 쇼핑 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마스크를 검색하는 게 일상이 되었답니다.

3장짜리 474엔(세금 별도)

하지만 결국 한 달 동안 재고 없다, 기다려라 라는 회답만 받고
맨 얼굴로 산지 언 한 달이 지났는데

오카야마 역 앞에 있는 돈키호테에 오랜만에 마스크가 들어왔다고 해서
갔더니 한 사람당 3장 들어있는 마스크를 하나만 살 수 있다길래
구입하고 다음 날 또 갔는데
텅텅,,,,

어제의 마스크는 텅텅, 두 장짜리는 598엔(세금 별도)

그래도 2장 들어있는 마스크는 팔아서 일단 비싸도 하나 구입했네요.

그리고 한국에서도 마스크를 보낼 수 있다고 해서
가족이랑 친구들이 조금씩 보내준다고 해서
그거 기다리고 있답니다.흑

뉴욕 타임즈에는 한국 기사가 꽤 있답니다. 왜 한국의 코로나 감염자 수는 안정적이 됐는지?! 사회가 움직이는지?! 이런 걸 얘기 하죠.

우리나라의 처술을 일본 빼고 많은 외국에서 칭찬한다죠?!
국뽕 타입 아닌데
뉴스 보다가 눈물이,,,,
그놈의 ㅅㅊㅈ만 아니었어도,,,,
잘 처리하고 있으니까라며!!

우리나라에서 하고 있는 마스크 5부제 같은 일을
저는 회사에서 맨날 떠들고 다닙니다.
우리 나라는 이런 것도 하는데
대체 왜 일본은 마스크를 이리도 안 풀어주냐며!!
다들 그런 시스템이 있냐며 대단하다고 하면서도 절대 아무것도 안하는 거 보면서 역시,,,, 일본인←

그냥 오늘은 스트레스 받으니까
푸념을 풀어봤답니다,,,,
우울해져서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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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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