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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自己満

포천 아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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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연말 연시에 갔던 한국 얘기 입니다.

저의 가족은 제가 외국에 있는 것도 있어서
1년에 한 번씩 꼭 가족 여행을 가곤 하는데
2019년에는 다들 일이 바빠서 못 가고
연말 연시에 베트남을 계획했다가
결국 파산 나서 못 가고
한국에서 여기저기 싸돌아다녔는데
그 중 하나가 아빠 추천 포천이었답니다.

의미 불명의 사진,,,,하하

처음에는 거기서 하루 자자고 했지만
그냥 집에서 편하게 쉬고 싶어서 그건 거절하고
그냥 놀러만 갔다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그 와중에 롱패딩은 없어서 엄마거 입고 다녔답니다.하하

한국의 연말 연시는 너무 추워서
어딜 가든 츄리닝(한 벌 밖에 안가져가서 다 똑같은 옷,,,,하하)에다가 얼굴도 그냥 생얼, 모자쓰고 다녔던 절,,,,
때리고 싶네요.흑

쨌든 보여주고 싶은 곳이 있다며
데려 간 곳이 포천 아트 밸리였습니다.

절 데려가려고
엄마랑 아빠랑 둘이서 사전 답사를 했단 얘기를 듣고
어이가 없어서 엄청 웃었던 걸 기억합니다.하하

모노레일이 있는데 저희는 왕복으로 사서 움직였답니다.
경사가 심해서 걸어가면 엄청 운동이 될 것 같았는데
겨울이니까 그냥 모노레일 타자 이랬는데
돌아오는 티켓 아빠가 갖고 있다가 잃어버려서 한 바탕 쇼를 했답니다.하하

알고봤더니 제일 먼저 간 천문과학관이 있었는데
아빠가 주머니에 표 넣어두고 사진 찍는다고 핸드폰 꺼내다 떨어졌는지
좋으신 분이 그 티켓 주워서 안내데스크에 맡겨주셔서 다시 티켓 안 사고 모노레일 탈 수 있었답니다.
아직 살기 좋은 세상이라며,,,,하하

다 큰 저도 신기하던데
어린 아이들이 가면 좋아할만한 곳입니다.
나름 최첨단 시설인 방명록에서는 떠날 수가 없었네요.하하하하

그리고 제일 멋있는 곳은 천주호!
1급수로 호수 출입은 불가능하지만
색감이 진짜 너무 예뻤답니다.

홋카이도의 비에이를 가보진 못했지만
거기랑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라는 혼자 멋대로 생각했네요.

그 외에도 전망대인 하늘정원도 갔다왔는데
위에서 보니까 물 색이 더 멋있더라구요.

그렇게 잘 놀다가
내려와서 입장권 살 때 준 상품권으로 배지밀이랑 과자 사 먹고,
한탄강도 보고
이동갈비 먹고
사우나까지 갔다가 집에 돌아왔답니다.

매일 09:00 - 22:00입장마감-20:00,(동계21:00시까지/입장마감 19:00)
월요일 09:00 - 19:00입장마감-18:00

아트밸리 성인 : 5,000원
모노레일 성인 : 4,500원(왕복)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에 가도
서울 근방이라 포천에 데려가는 것도 괜찮다 싶은 코스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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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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