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교동도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연말 연시에 갔던 한국 얘기 마지막 편입니다.

친구들이랑은 대부분 김포, 홍대, 강남, 여의도에서 밖에 안만나서
밥 먹은 사진 밖에 없네요.
다음에 가면 다 같이 조금이라도 여행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 싶답니다.

라고 하지만
이 시국에 해외에 살다가 한국 들어간 유학생들이 말이 많죠?
자가 격리가 결국 의무 격리가 된 기사를 봤는데
나 하나쯤이야 라고 생각하는 안일한 생각이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걸 제발 명심해줬으면 하네요.

쨌든 연말 연시에 일본으로 가기 전에
또 아빠 추천으로 교동도에 갔다왔답니다.

교동도
주소:‪인천 강화군 교동면 교동동로 485-13‬

역시나 츄리닝에 노 메이크업,,,,하하

어르신들이 그렇듯
저의 엄빠도 1박 2일을 엄청 좋아하시는데
촬영장소라며 데려갔는데
그런거 하나도 몰라도
레트로한 느낌이 너무 좋았답니다!!

유명한 카페는 이미 사람이 너무 많아서
천천히 시장을 구경하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재밌더라구요.

가서 떡만 왕창 사왔다는,,,,하하

대룡시장
주소:‪인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35
‬
교동도가 피난민들이 정착한 곳이라는 곳도
이번에 처음 알았답니다.
한국에도 좋은 곳이 많은데 안 가본 곳이 너무 많네요.흑

참고로 민간인 출입 통제선인 민통선 안쪽에 위치한 섬이라
교동도에 들어가기 전에는 신분증 검사를 합니다.
물론 운전한 사람 신분증만 있으면 문제 없이 들어갈 수 있는데
여기를 지키고 있는 군인이 해병대여서
엄빠가 안스럽다며 교동도에서 커피랑 초코파이 같은 거 사서 가는 거 보고 아이고,,,,

저의 집은 아빠 비롯, 남동생이 있는데 해병대를 갔다와서
해병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거든요.하하

지금 강화도는 발열검사 한다죠.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진짜 난리도 아니네요.흑

일본도 일본이지만,
우리나라가 하루 빨리 코로나로부터 벗어날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똥똥이 냥이가 있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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