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늘은 저의 첫!!
北海道(ほっかいどう) 여행기입니다.
첫번째 날
https://junikiki.tistory.com/m/172
이용한 호스텔
https://junikiki.tistory.com/m/175
첫째날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맡기고
小樽(おたる) 오타루에 떠났답니다.
오타루는 삿포로 역에서 JR(전철), 혹은 버스로 이동이 가능한데,
이코카가 있다보니 버스보다도 JR이 더 이용하기 편해서 전철을 타고 이동했답니다.
삿포로 역에서 오타루 역까지 JR로 약 30분이면 갑니다.
가격은 750엔입니다.
버스 같은 경우는 편도로 620엔인데
약 한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일단 오타루에는 어릴 적부터 엄청나게 로망이 있었답니다.
아마 이 얘기를 하면 나이가,,,, 또르르
지금도 엄청나게 좋아하는 영화
ラブレター 러브레터의 촬영지 입니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옛날의 레트로한 감성과 주인공들의 풋풋함, 가족의 사랑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너무나도 감동적이랍니다!!
안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추천합니다!!
물론 개봉한지 너무 오래되서 현재는 없어진 장소도 있지만
어릴 적 부터 오타루에 가서
お元気ですかあああああ!
오겡끼데스까아아아아!
私は元気です!
와타시와 겡끼데스!
를 하고 싶었는데
사실 저 장면의 촬영 장소는 長野(ながの) 나가노라는 반전,,,,하하
그리고 오타루에 라이브를 통해서 친해진 친구가 한 명 살고 있어서
그래서 먼저 간 것도 있었답니다.
홋카이도 사람이라는 건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어디 사는 지를 몰라서 이제서야 물어봤더니 오타루!!
하지만,,,, 그 친구가 호텔에서 요리 하는 일을 하는데
너무 길어져서 결국 혼자서 관광을 했다는,,,, 또르르
쨌든 도착하자마자 바로 제일 사진으로 많아 봤던 小樽運河(おたるうんが) 오타루 운하로 갔답니다.
오타루 역에서 내려서 계속 신호을 건너고 쭈~~~~욱 걸어가다보면 나타납니다.
걸어서 한 10분이면 가는데
신호등 앞에는 대부분 人力車(じんりきしゃ) 진리키샤라고 하는 인력거 분들이 계십니다.
관광객이 그리 없어서 그런가
혼자 있는 저에게도 타라고 아주 난리 부르스,,,,하하
혹시 안 타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한 번쯤 경험을 위해 타보시는 것도 좋지만
가을에도 추운 인력거라 겨울 인력거는 많이 추울 거라는,,,,하하
개인적으로 4~5월의 봄에 타는 인력거는 시원하고 너무 좋답니다.
저는 인력거 분들을 뿌리치고 바로 오타루 운하로 향했답니다.
운하 주변에는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창고, 건물들이 엄청 많은데
현재는 관광지로 쓰이거나,
상점, 레스토랑으로 쓰이고 있답니다.
너무 좋아서 낮부터 밤까지 거리를 돌아다녔답니다.하하
그리고 코로나19 때문인지
사람도 별로 없었고
정말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으로 힐링을 했답니다.
사진도 혼자 열심히 찍고.하하하하
현재홋카이도의 온도는 추울 때는 마이너스가 되기도 하지만
제가 갔을 때는 밤에도 영상 5도 였답니다.
물론 바다 근처라 바람은 엄청 쎄서
체감 온도는 더 추웠답니다.
따뜻한 코트에다가 カイロ 핫팩도 있었고,
장갑도 꼈지만,
역시나 추운 건 쩔 수 없었답니다.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최고의 장소입니다!!
오타루 운하만 해도 너무 좋은 곳이 많아서
나눠서 쓸 예정입니다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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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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