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생활★일본국내

[일본생활] 후쿠오카/福岡/멘타이쥬/めんたい重/명란맛집

반응형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늘은 후쿠오카에서 너무나도 맛있었던 밥 집 얘기 입니다.


후쿠오카하면 屋台(やたい) 포장마차, 라면, もつ鍋(もつなべ) 호르몬 찌개, 그리고 명란젓이 유명한데요,
요즘 인스타에서 유명한 가게라고 해서 한 번 갔다가 빠져버렸답니다!!


元祖博多めんたい重(がんそはかためんたいじゅう)
원조 하카타 멘타이쥬(명란쥬)
주소: 福岡県福岡市中央区西中洲6-15


天神(てんじん) 텐진역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인 가게인데,
주말에는 엄청 줄 서서 먹기 힘들다고 했는데
이번에 왕오쿠 라이브가 평일이라 그나마 15분 만에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기다리다가 라이브 친구들 만나서 기절할 뻔 한 일도 생겼습니다만.하하

관광객도 많고,
일본인에게도 유명한 가게라 시간대를 못 맞추면 들어가기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소스를 정하는데
4가지가 있답니다.
처음이니까 기본으로 먹으려다가 달다고 해서
약간 매운 소스를 선택했는데
우리나라 사람한테는 그냥 귀여운 정도입니다.


같이 간 일본 친구는 매워서 계속 물을 마셨습니다만←


참고로 가격은 사악합니다.
관광객이 많아서 그래서인지
명란 도시락 하나에 1,680엔입니다.


국이 붙어있는
飯吸セット(はんすいせっと) 한스이 세트 메뉴는 2,380엔입니다.

그 외에 つけ麺 츠케멘이 붙어있는 세트는 3천엔 넘었는데
그렇게 까지는 안 먹고 싶어서
무난하게 밥이랑 국만 시켜서 먹었답니다.

명란젓을 직접 다시마에 말아서 내놓는 방식인데
다시마가 식감이 좋아서
전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밥 보다 국이 신의 한수!!
안에 두부가 들어있는데 하나 더 먹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결국 밥 다 먹고
푸딩도 하나 시켜서 먹고 왔네요.


일본에 산다고 이런 거 맨날 먹는 건 아니고
이렇게 어디 놀러간 김에 먹는 다는 거←
이 시국충님들은 뒤로 가기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어⇄일본어 통번역 의뢰 문의
인스타그램 juni_travel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