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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일본국내

[일본생활] 오키나와/沖縄/슈리성/首里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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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어제부터 뉴스에는 이 얘기로 가득합니다.

이번주 삼연휴 기간 까지 축제를 예정하였던 오키나와의 首里城 しゅりじょう 슈리성이 불타버렸답니다.


(사진:야후 재팬)

저의 회사는 일 할 때 라디오를 켜놓는데
오늘 오키나와의 슈리성에서 화재가~~~~ 이래서 처음에는 뭔 소리야라고 했다가 뉴스 보고 기절했답니다.

약 6시간 정도 불이 나고 결국 7개의 건물이 다 타버렸답니다.
그 외에도 안에 있던 류쿠 시대의 그림이며 수장품도 포함해서 다 한 줌의 재가 되버렸답니다.


(사진:야후 재팬)

원래도 한 번 전쟁 때 없어진 걸 다시 만들었고 2000년도에 세계유산에도 등록된 슈리성은
류쿠 시대의 전유물로 현재도 계속 복원 작업을 하고 있었던 중이었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오키나와는 멘붕에 빠져있답니다.


저도 오키나와는 몇 번 다녀왔는데
제일 처음 갔을 때 슈리성을 둘러봤어요.

슈리성도 성인데 그 터가 넓어서 꽤 걸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일을 보면서 숭례문 화재 사건이 생각나는 건 왜 일까요?!


괜히 맑았던 날의 저 날도 생각나네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혐한새끼들,,,,
한국인의 소행 아니냐며 이빨 깐다해서 화딱지입니다.
아니 대체 왜 저런 발상을 하는 걸까요?!
키보드 혹은 스마트폰 뒤에 숨어서 조작질이나 하는 소시오패스 혐한들이 제발 정신을 차리길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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