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늘은 2023년 8월의 일기입니다!
빨리빨리 올려서 리얼 타임으로 글을 쓰고 싶네요,,,,하
8월 1일은 인플루엔서 분께 받은 라이브 티켓으로 조그만 라이브 하우스를 갔다 왔답니다.
제가 롹 밴드 좋아하는 거 알고
일부러 주신 거라 일 대충 마감하고 갔는데
오랜만에 조그만 라이브 하우스라 좋았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은 아메무라에 있는 곳이라 회사에서도 먼 데도 불구하고
회사 사람들이랑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간 가게가 너무 귀여워서 괜히 사진 찍어놨네요.하하
カフェダイニング safari~サファリ~
주소:大阪府大阪市中央区西心斎橋1-9-16 大京心斎橋第2ビル2F
다음날은 워크숍이 있는 날이라 대충 그 워크숍 하는 근처에서 오랜만에 카레우동 먹고
워크숍을 갔는데 너무 노잼이라 한숨만,,,,
다음날은 촬영 때문에 고베의 한 카페를 갔답니다.
예전에도 한번 촬영한 적이 있어서 편했던 그곳!
SCHOOL BUS COFFEE STOP MOTOMACHI
주소:兵庫県神戸市中央区海岸通4-5-16
분위기도 좋고
굿즈도 하나같이 다 예쁘답니다.
전 무사히 일 끝내고 쉬는 날~
이 당시 하라고 하는 게임에 빠졌는데
그게 뽑기로 나와서 그거 뽑으러 돌아다녔답니다,,,,하하
다음날은 칸사이 컬렉션!
사장님 심부름 때문에 오랜만에 쿄세라 돔을 갔는데
잠깐 시간이 남아서 손도장을 보는데
이게 뭔 일!
BTS 손도장도 있었네요!
항상 왕오쿠밖에 안 봐서 전혀 몰랐다는,,,,하하
정구기 너 손 크구나,,,,!라며,,,, 하하하하
그리고 다시 회사.
이날은 동기가 생일이라서 같이 밥 먹으러 갔다가
포켓몬 좋아해서 포켓몬에 관련된 거 사주고 돌아왔답니다.
그 다음 날은 후배의 생일.
연달아 생일 진짜 무슨 일이냐며,,,,하하
그래서 이날도 후배랑 같이 밥 먹으러 갔는데
난 크기 미친 거 아니냐며,,,,하하하하
이 후배는 생긴 것도 나이도 다 어리고 아가 같아서
과자 가방을 만들어줬답니다.하하하하
그리고 그날 밤은 한국에서 후배가 놀러 왔답니다!
이 후배는 같이 오카야마 시절을 보낸 애라 수다를 미치게 떨었네요.하하
그리고 역시 한국인!
술 너무 잘 마시는 거,,,,하하
저녁 먹고, 2차 가고, 그걸로도 부족하다며 편의점에서도 술과 함께,,,,하하
그날 우정의 반지라며 링을 하나 받았는데
새벽에 손이 탱탱 부어서 반지가 안 빠졌답니다.하하
다음날은 후배가 왔지만 워크숍이 잡혀있어서
일정 조정을 못하고 결국 회사로,,,,
그거 끝나자마자 바로 후배 만나서 저녁 먹고
또 알코올,,,,하
그리고 또 반지가 안 빠지는 상황,,,,하
그래도 다음날부터는 일본의 추석인 오봉으로 쉬는 날이었답니다.
그래서 후배랑 아침 천천히 일어나서 브런치 먹고 오사카 반파쿠 기념공원에 갔답니다.
이날 여름 축제한다고 해서 몇 년 만에 유카타 입고 갔는데
축제가 뭐 이런,,,, 재미없는 스타일이냐며,,,,하
반파쿠에서 더위에 지쳐서 결국 난바로 돌아와서
나니와노 유메에 가서 가볍게 마시고 귀가했습니다.
다음날도 더워서 죽을 거 같았지만
후배가 복어 먹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밥까지 쐈답니다!
오랜만에 복어 먹으니까 너무 맛있는 거 있죠!
玄品 難波 ふぐ・うなぎ・かに料理
주소: 大阪府大阪市中央区宗右衛門町5-26 宗右衛門町第一ビル1F
그리고 쇼핑한다고 돈키호테 가고 싶다고 하길래 갔는데 이거 무슨 보부상 아니나며,,,,
집에 가서 짐 내려놓고 잠깐 쉬다가 저녁은 오랜만에 추억의 빗쿠리 동키를 가고 싶다고 해서
아메무라에 갔는데
여기 빗쿠리 동키 진짜 최악,,,,
아무리 치안이 안 좋은 곳이라고 하지만 너무 별로임,,,,하
다음날은 후배가 평상시 안 가본 곳 가보고 싶다고 해서
저도 안 가본 와카야마의 센조지키 千畳敷(せんじょうじき)를 갔습니다.
오랜만에 렌트를 했는데 장롱면허인 저는 도저히 도시에서 운전 못할 거 같아서 후배가 했는데
얘도 새로운 곳에서 운전하는 거 싫다고 하며 서로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음,,,,하하
그래도 미치게 날씨도 좋고~
중간에 배고파서 토레토레 시장 とれとれ市場 이라고 서일본에서 최대급으로 큰 해산물 시장을 갔는데
연휴 중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차하는 것만 몇 십분을 썼는지,,,,
거기다 안에서 먹을 수가 없을 거 같아서 그냥 테이크 아웃을 하고 차에서 먹었는데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었다는!!!!
맛있게 먹고 다시 출발해서 기다리던 센조지키에 도착했답니다!
대만의 어느 관광지랑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보면 진짜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아,,,,
참고로 저 때 갑자기 저 전날 머리 탈색해서 금발,,,,하하하하
딱 4일간의 금발이었습니다!!
하여간 저 날 저녁에 다시 오사카 돌아와서
렌터카 반납하고 술집가서 드링킹,,,,하하
그 다음날은 전날과 완전히 다른 날씨로 비가 엄청나게 와서
난바에서 떠돌아다니며 놀았답니다.
또 하라고 하는 게임,,,,하하
중간에 시간이 남아서 급 영화 보러 갔는데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이었던 君たちはどう生きるか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봤답니다.
영화 내용은 이미 반년도 더 전 내용이니까,,,,
보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 정말 심오함,,,,
(재미없었다는 거,,,,하하)
그래서 후배랑 욕하며 나와서 오카야마 시절 종종 갔던 카가와의 잇카쿠에 갔습니다!!!!
난바에 이 가게가 있는 거 몰라서 진짜 놀랐다는!!!!
진짜 너무 맛있음!!!!
骨付鳥 一鶴
주소:大阪府大阪市中央区心斎橋筋2-6-14 アクロスビル 3F
다음날도 비,,,,
그래서 탱자 탱자 하다가 후배가 한국에 돌아가는 날,,,,
나는 다시 금발에서 염색,,,,하기 전에 금발 괜히 남겨봤네요.하하
왜냐면 다음날은 바로 현장이었으니까,,,,흑
다음 날은 동경등 긴 촬영했던 팀의 회식!
좋아하는 야키니쿠 집 가서 오랜만에 맛있게 먹고 귀가했습니다.
그리고 평범한 날의 연속,,,,
또 간집1
또간집2
또간집3
또간집4
그러다 새로 간 레스토랑!
점심에 마담들이 많아서 약간 꺼리게 되는 집이라 생략할게요~
다음날은 또 촬영.
이날은 회사에서 가까운 곳이어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좋았네요.
그리고 마스코트인 아가 모델이 있었는데 너무 귀여웠다는!!
하지만 중간에 너무 길어져서 약간 힘들었,,,,흑
촬영 끝내고 점심은 무려 내장탕!
가끔 이런 거 먹고 있으면 진짜 내가 한국에 있는 건지 일본인지 헷갈려요.하하
다음날은 휴일이었지만 회사에서 거래처 사람들이랑 BBQ!
저의 첫 비와코이기도 한데 무려 아침 5시 반인가 6시 집합이라 죽을 뻔 했네요,,,,하하
이날도 날씨가 엄청 좋았어요!
다만 거래처 사람이 데려온 인플루언서 몇 명이 생긴 것도 뭐 같고 성격도 뭐 같아서 분노의 수치를 넘어버림,,,,하하
이러니까 팔이 피플들이 욕을 먹는 거라며,,,,하
그래도 오랜만에 제트스키도 타고
수박도 깨부수고 완전 여름다운 걸 하고 즐겼답니다.
하지만 집에 와서 보니 내 다리,,,, 무엇,,,,?!
저 날 스프레이 식인 선크림을 가져가서 그냥 대충 뿌렸는데 그 뿌린 자국대로 타버린 거 있죠,,,,하
다음날은 피곤했지만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또 난바,,,,
나 난바 안 살았으면 어쩔 뻔했냐,,,,
저녁까지 친구랑 수다 떨다가 귀가,,,,
다음날은 거래처 도시락 가게에서 점심 도시락을 시켜서 다 같이 먹었답니다.
요즘은 몸이 안 좋아져서 장사 안 한다고 하시던데,,,,흑
이건 회사 사람의 오미야게~
그리고 그날 밤
나카노시마에서 여름 축제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이건 또 뭐냐고,,,,하
그냥 로컬 축제 아니냐고,,,,하하하하
그래도 대충 음식 사서 먹고 왜 인지 바나나킥 같은 한국 과자가 팔길래 몇 개 사서 다 같이 먹었습니다.
결국 부족해서 술집 간 건 비밀,,,,,하하
그리고 귀가하는 길에 후배 멱살 잡고 흔들기,,,,하하
또간집5
다음날은 회식,,,,
8월 생일인 동기랑 후배의 공동 생일 파티도 겸해서 스시집을 갔는데
진짜 너무 맛있는 거,,,,!
배 터지게 먹고 노래방 가서 불태우기,,,,
정말로 불태웠네요,,,,하하
또간집6
또간집7
이렇게 8월이 끝이 났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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