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또 이렇게 됐네요,,,,
벌써 12월이라니,,,,
근데 이제서야 쓰는 3월의 여행기,,,,하하하하
사원 여행으로 미야코지마를 갔다 왔습니다.
벌써 거의 1년 전인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흑
그래도 없는 기억 다 짜내서 글을 써보자면
이때 여행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비행기부터 호텔까지 모든 수배를 했었답니다.
거기다 플랜도 다 짜라고 해서 일하면서도 바쁜데 그거까지 했었어요.
근데 나란 J형 인간,,,,
미치게 완벽한 일정표를 만들고 다들 좋아했답니다,,,,하하하하
칸사이 공항에서 직항을 타고 갔는데
아직 코로나 중이라 마스크 하고 갔었네요.
3월 오사카는 아직 15도였는데 미야코지마 도착하니까 25도!
원피스를 입고 갔는데 더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공항 도착하자마자 가이드처럼 바로 렌터카 찾으러 가서 픽업하고 첫 번째 일정인 오키나와의 소키소바 먹으러 갔답니다.
丸吉食堂
주소:沖縄県宮古島市城辺字砂川975
하도 인스타에 많아서 갔는데
진짜 엄청 맛있다! 이런 건 아니고 그 분위기에 맛있게 느껴진 듯,,,,하하
밥 먹고 관광팀과 다이빙팀으로 나눠서 움직였는데
전 관광팀으로 가서 인스타에서 유명한 곳에서 사진만 왕창 찍고 왔어요.
그렇게 사진을 찍고도 다음 관광지에서도 또 사진을,,,,하하
2023년 첫 바다도 미야코지마에서 들어갔다가 호텔 체크인을 하러 갔답니다.
이번 여행은 2박 3일이었는데
1박은 미야코지마에서도 그 유명한 시기라 호텔에 묵었습니다.
시기라 미라주 호텔/HOTEL SHIGIRA MIRAGE
주소: 沖縄県宮古島市上野字新里1405-201
사장님이 사원 여행은 좋은 곳을 가야 한다며
제일 좋은 호텔을 찾으라 하길래 바로 더 시기라 호텔이라고 했는데
괜찮다고 하셔서 진짜로 예약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이 시기 더 시기라 만실,,,,
뭐 그도 그럴 것이 방이 고작 10개 정도뿐이라 어쩔 수 없이 그다음으로 비싼 곳이라는 곳을 예약했답니다.
내 돈이면 절대 안 갈 거 같은데,,,, 라며,,,,하하
체크인할 때 웰컴 드링크는 오키나와니까 쟈스민 차로 했는데
하도 목 타서 바로 원샷 할 뻔 했어요.하하
그렇게 호텔 체크인하고 방에 갔는데 우와~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방에 있는 모든 서비스는 무료였답니다.
그리고 호텔 안에 있는 서비스도 무료예요.
예를 들어 라운지에서 디저트, 음료, 알코올 등 몇 번이고 먹을 수 있어요.
방 타입에 따라 다르긴 할 텐데 저는 회사에서 스위트로 제일 비싼 방 타입으로 해서 그럴 겁니다.
그렇게 라운지에서 디저트를 즐기고 있을 때 다이빙팀과 합류해서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그전에 하트 바위가 있다고 해서 잠깐 들린 곳이 썰물 밀물 시간이 안 맞아서 결국 제대로 못 보고 밥 먹으러,,,,하하
호텔 안에 있는 고깃집이었는데
배 터지게 먹었네요.
근데 딸기 김치 뭐냐고,,,,하하
그렇게 배부르고 먹고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다들 너 목 왜 이래?!
라길래 보니까 미친,,,,
하루도 안돼서 목 다 탄 거 실화냐,,,,
역시 미야코지마,,,,
그리고 오미야게 상점에서 오키나와의 심벌인 오리온 맥주 티셔츠를 샀는데
그냥 상표만 보고 대충 집어왔거든요?!
근데 이게 뭔,,,, 일이냐고,,,,
왜 나시냐고요,,,,
전 평상시에 나시를 입지 않아요.
그래서 진짜 난감했는데 이것도 미야코지마의 추억이라며 그냥 입고 잤답니다.하하
그렇게 밤은 호텔 방에서 다 같이 마시고 뻗었어요.
일단 첫째 날 끝입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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