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9월의 중순을 달려가는데
7월 얘기를 꺼내봅니다.
7월의 삼연휴의 마지막 날은 오랜만에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무려 모네와 르누와르의 작품을 볼 수 있다고 하길래 벼르고 있었는데 결국 사람 많은 연휴 때 갔다는,,,,하
참고로 9월 5일로 끝이 났습니다.
정말 빨리빨리 적어야겠네요,,,,흑
쨌든 오랜만에 하루카스를 갔습니다.
오사카에서는 우메다의 스카이 빌딩과 더불어 오사카의 가볼 만한 곳 중 한곳으로 뽑힙니다.
하루카스에는 메리어트 호텔도 있고
사무실도 있는데
미술관은 그 건물의 16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티켓은 당일 직접 구입을 했는데
미술관 티켓을 구입하면 전망대 티켓을 세트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같이 샀습니다.
참고로 어른 가격으로 2,000엔이었습니다.
(미술관만 볼 경우는 1,500엔, 전망대만 갈 경우에도 1,500엔이라 세트 구입이 최고입니다!!)
あべのハルカス美術館
아베노 하루카스 미술관
주소:大阪市阿倍野区阿倍野筋1-1-43あべのハルカス16階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인 레이스 모자를 쓴 소녀는
유일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사이즈는 엄청 작았지만 역시 르누아르만의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예전에 나오시마에서 본 모네의 작품을 봤을 때 한자리에서 몇 십 분 동안 있었지만
이번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보다가 밀림,,,,흑
개인적으론 이 그림이 이번 미술관에서 보고 싶은 작품 1순위였고
대부분 르누아르의 작품만 집중해서 봤습니다.
피카소 등 유명 화가의 작품이 많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작품은 그냥 물 흐르듯 보다가 미술관을 나왔습니다.
(사실 사람이 많아서 여유롭게 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역시 연휴 때는 이런 곳 가는 거 아닙니다,,,,흑)
미술관 나오면 항상 그날의 오미야게를 하나씩은 사는데
이날은 모네의 작품보다도 르누아르의 아네모네라는 꽃 작품이 너무 예뻐서
결국 이 자석만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화가가 제일 좋아하는 꽃 중에 하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오랜만에 높은 곳에 올라가서 텐션이 MAX로 올라갔고
사진만 100장 찍었네요.하하하하
그리고 뭔 어플을 받으면 사진을 바로 핸드폰으로 볼 수 있는 게 있어서 해봤는데
화질도 별로고 찍는 타이밍이 이상해서 몇 번 도전하다가 에잇! 이러고 삭제,,,,하하하하
친구랑 둘 다 잘 모르겠다며
카메라는 대체 어딨는 거냐며 확인하다 사진 찍히고 난리 부르스,,,,
전망대 화장실도 전면 유리로 되어있어서 너무 예쁩니다!!!!
미술관에는 그리도 사람이 많았는데 전망대는 텅텅 비어서 화장실에도 미치게 사진을 찍었답니다.하하
그리고 전망대에서 떠나기 전 하루카스의 캐릭터인 아베노베아라는 곰 모양이 있는데
원래는 하늘색이 메인이지만
보라색이 너무 예쁘길래 괜히 이것도 하나 샀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냉장고에 붙어있음,,,,하하하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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