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이미 2주 전이긴 한데
8월 1일, 화이자 2차까지 접종을 끝냈습니다.
1차 접종 얘기는 밑의 글을 봐주세요.
https://junikiki.tistory.com/653
2차 때도 접종 전 날에 메일로 다시 한번 상기시켜줬고
저번과 같이 난바의 스포츠 센터를 갔습니다.
주위 얘기를 들어보면
인덱스는 사람이 넘쳐놔서 엄청 기다려야 한다던데
난바 스포츠 센터는 이번에도 기다림이 1도 없이 스무스하게 움직여서 바로 백신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1차 때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었냐는 질문이 있어서
손 떨림에 대해서 말했더니
이건 약으론 힘들고 비타민 12를 먹어주는 게 좋다 하셨고
혹시 너무 심해져서 힘들면 병원에 와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이때 백신 접종하고 일정이 있어서 거기도 갔었는데도 불구하고
다행히도 2차 접종을 하고 나선 손 떨림도 없었고
열도 1도 안 났답니다.
다만 저번처럼 주사 맞은 팔이 욱신거렸고
새벽에 잘 때도 일어날 정도로 아팠습니다.
근데 원래 엥간한 건 잘 참는 성격이다 보니 한 이틀 참았더니 괜찮아져서 그러려니 했답니다.하하
정말 사람마다 달라서 뭐라 하기 어렵지만
일단 백신 접종도 다해서 다행이란 생각입니다.
현재 후생노동성에서는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밑의 URL을 확인하시길.
https://www.mhlw.go.jp/stf/seisakunitsuite/bunya/vaccine_certificate.html
저도 원래대로라면 이번 오봉과 더불어서 한국에 가고 싶었지만
급격하게 늘어난 코로나 감염자 수 때문에 일단 단념했고
앞으로 또 어떻게 상황이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안으로 한 번은 한국에 가고 싶은 생각이 있네요.
그리고 백신 맞았다고 턱스크라든가 마스크를 안 쓰는 분들도 꽤 목격되는데
어디까지나 백신은 무적의 약이 아니라는 사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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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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