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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오카야마

[일본생활] 12월 31일/섣달그믐달/大晦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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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친구와 친구의 동료들이 떠나기 전에 주고 간 선물 택도 안 떼고 신나서 인증 사진 찍는 나란 녀자,,,,하하


2021년인데도
사실 실감은 많이 나질 않네요.
올해야말로 좋은 일이 많이 있길 바랍니다.


저는 2020년 12월 30일에 친한 친구가 오카야마에 와줘서 같이 보냈는데
이 친구도 오카야마에 살았던 적이 있어서 같이 추억의 장소를 여기저기 다녔답니다.


일단 학생 때 같이 자주 가던 라면집인 琥家(こや) 코야라는 톤코츠 베이스의 라면집입니다.
저도 안간지 오래된 곳이라 오랜만에 잘 먹고 나왔습니다.
(참고로 여기 김치챠항이라고 김치 볶음밥도 맛있음!)

琥家
주소:岡山市北区奥田南町355-5

그 당시 듣던 빅뱅(친구가 좋아했음) 노래를 메들리로 틀어줌.하하


그리고 하루 종일 드라이브 하면서 여기저기 다니다가
渋川(しびかわ) 시부카와라는 바다 근처에 갔다가
인스타에서 본 부두?! 같은 곳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진심으로 바람이 너무 쎄서 날아가는 줄 알았답니다.하


그래서 다시 차에 들어와서 셀카 삼매경,,,,하하

예쁜척 죄송,,,, 내 사진첩엔 똑같은듯 똑같지 않은 사진들로 가득함,,,,하하하하


그리고 밤에는 내 사랑 新八에 가고 싶었지만
전화를 안 받아서 とり鉄에 가서 마지막 야키토리를 먹었고 소바를 먹으려 했는데
오지게 맛없는 소바라 결국 年越し蕎麦(としこしそば) 토시코시 소바를 먹지 못하고
친구들이 묶는 곳으로 가서 화투 치다가 あけおめ 했습니다.하하하하

아마존에서 샀다던 화투는 닉낌이 별로였음,,,, 이라고 하지만 화투 룰도 몰라서 새로 배움←


문제는 카운트다운 하고 새해 복 받아!!!! 소리 지르다가
다시 화투를 쳤다는,,,,하하하하


그래도 오랜만에 하하하하 목청 터지게 웃으면서 보낼 수 있던 날이었답니다.
다 같이 해준 친구와 친구의 동료들에게 감사를 하며,,,,
올 한해는 정말 후회없이 지내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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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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