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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오카야마

[일본생활] 올해 마지막 병원은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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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올해는 잔병이 너무 많아서 매달 병원을 다녔던 거 같아요.
그게 다 얼마야,,,,?!←
그리고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까지도 병원을 갔답니다.
크리스마스에 회사를 가다가 옆에서 갑자기 나타난 자전거를 피하면서 브레이크를 잡는데
거기 있던 인도를 못 보고 부딪히면서 제 자전거 핸들에 그대로 갈비뼈가 충돌했는데
그때는 그리 아프지 않아서 넘어갔는데
슬슬 갈비가 아파지더니 다음 날 일어나려고 하니까 미친 듯이 아픔이 밀려왔습니다.하
이 날은 아침부터 약속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했는데
점점 통증이 심해졌고
일요일에는 잠을 자면서도 일어날 정도로 아프더라구요.흑
그런데 그 날도 약속이 있어서 정말 눈물을 흘리며 나갔다는,,,,


그리고 드디어 오늘 아침부터 병원을 갔는데
어디로 갈까 하다가 그냥 빨리 검사 하고 싶어서 가까운 곳으로 갔는데 대 실패,,,,
연말연시라 정형외과 안은 할머니, 할아버지로 가득했고 결국 1시간 30분이나 기다렸다는,,,,
하여간 일본 병원 극혐,,,,

그리고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역시나,,,,
갈비 하나는 금이 가고
하나는 부러지진 않았지만 조금만 더 압력이 강했다면 부러졌을 거라며 아팠겠네~ 라고 하시는데 한숨만 나왔네요.하


그래도 골절은 아니라서 한 달 정도만 쉬면 괜찮아질 거라고 해주시고
파스가 필요하냐?! 밴드가 필요하냐?! 이런 얘기 하다가 아무래도 고정을 하는 게 좋을 거라 해서 밴드도 구입하고 당분간은 파스 붙이고 약도 같이 먹으라 해서 다 받아왔답니다.
(참고로 병원비는 엑스레이&약 2주치&파스&허리 고정 밴드 다 합쳐서 3,470엔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친구 중에 바이크를 타는 애가 있는데
얘도 얼마 전에 사고가 났다면서 연락이 왔는데
같은 타이밍에 병원에서 서로 고정 밴드 받았다고,,,,하하하하


역시 연말연시,,,,
몸 조심해야합니다.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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