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생활★오카야마

[일본생활] 오카야마/岡山/츠야마/津山/요코노타키/横野滝

반응형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늘은 친구랑 계곡에 갔다왔던 날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岡山 오카야마라는 곳에 살고 있는데요,
정말 시골이라 서울에서 태어난 저는 맨날 무료함에 지칩니다.하하
물론 살기는 편해요.
다른 지역에 비해 지진도 별로 없고, 한국가는 비행기 시간이 거지 같아도 일단 대한항공의 운행이 있고,

무엇보다도 어느덧 여기서 산지 10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그냥 편안하네요.



그래도 역시나 오카야마에서는 갈 곳이 별로 없어서 다른 도시로 자주 놀러 다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카야마현의 북쪽에 있는 津山(つやま) 츠야마에 종종 놀러 갑니다.



차로 빠르면 40분 막히면 한 시간 반 정도,

전철로는 한시간 정도의 위치로 심심할 때 콧바람 들이키는 정도의 거리입니다.



​대부분 츠야마에 가면 밥 먹고 카페 갔다 집에 가는데
이 날은 친구가 뭔가 공기 좋은 곳에 가고 싶다고 해서 찾아보니 가까운 곳에 폭포가 있길래 그 쪽으로 향했습니다.



横野滝(よこのたき) 요코노타키라고 불리는 폭포인데요,
시골의 좋은 점이 어딜 가도 이렇게 사람이 없어서 전세 내는 것 처럼 된다는 것도 있는 거 같습니다.하하



 



마이너스 이온으로 정화하며 친구랑 사진 찍고 놀다보니

어느새 말았던 머리는 다 풀리고 거지꼴이 되버렸지만 오랜만에 계곡 같은 곳에서 즐거웠답니다.



그렇게 폭포에서 놀다가

다른 친구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하고 수다를 떨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왔네요~



이런 시간이 없으면 이 생활도 못 견디겠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juni_travel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