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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취업

[일본취업] 일본 취업 활동에 대해서♪ FEAT.리쿠루트 정장 JUNI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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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늘은 평상시 보다 빨리 집에 와서 컴퓨터를 켠 김에
취업 활동에 대해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는 알바만 해보고 취업은 일본 기업이 처음이었고, 지금도 다니다보니
아무래도 한국에서 일을 찾는 분들이라면 조금 힘든 부분(설명회 참가같은 직접 일본에 와야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일본에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의 입사식은 4월입니다.
(학교도 마찬가지로 4월 입학식)

경력직 같은 경우는 타이밍 싸움이라 매번 확인 하는 수 밖에 없지만,
신입 같은 경우 각 기업에서 대부분 입사 전년도 1월, 2월에는 각 기업의 채용 사이트를 열고
リクナビ리쿠나비(일본의 채용사이트로 공고 게재가 가장 많은 사이트로 신입, 전직 사이트가 따로 따로 있습니다)라는 채용 사이트에도

동시에 정보가 올라옵니다.

채용 사이트를 이용하다보면 솔직히 이력서 쓸 일은 많이 없다보니
오늘은 이력서를 제외하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리쿠나비 2020(신입)
https://job.rikunabi.com/2020/

리쿠나비 전직
https://next.rikunabi.com/

위의 사이트로 원하는 직종, 혹은 기업을 보시면 밑에 같은 내용이 보일텐데요,
신입을 기준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신입채용인원수 미정
첫년도월급의 예 약**만엔(월급제)
선고 순서
회사 설명회 3월 초 예정, 혹은 후 예정→
웹 엔트리(지원) 5월 초 시작→
엔트리 마감 5월 말→
서류 전형 합격자만 면접 진행 6월 초→
미정・내정(합격자 선별)
응모 제출 서류 엔트리 시트(이력서와 별도로 기업에서 준비한 형식의 서류), 그 외
기업 정보

이런 식으로 발표가 되면 그 순서대로 지원하고 내정 받는 식입니다만,
시간이 된다면 회사 설명회에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설명회에는 대부분 인사팀, 회사 간부급도 한 두 분 나와 있다보니
회사의 이미지를 좀 더 쉽게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엔트리 시트(특히 자기PR)의 입력하는 포인트를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각 채용 사이트에 있는 공통된 내용으로 각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1 전하고 싶은 포인트를 설정하자.당연한 말이지만 상대방에게 알기 쉽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많은 걸 이야기 하다보면 결국 뭘 말하고 싶은지 알 수 없습니다.
자신의 의사로 무언가를 변화 시켜 결과를 만들어 낸 에피소드를 꼽아 보는 건 어떨까요?!

2 에피소드를 구체적으로 적어보자.구체적인 에피소드가 있다면 읽는 사람도 이미지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누구에게), 무엇을, 왜, 어떻게 했는지를 정리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의외로 이 간단한 걸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3 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본인의 장점을 잘 어필한다는 건 입사 후 어떤 활약을 할 수 있을지 짐작할 수 있다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부분의 어필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인사 담당자들은 입을 모읍니다.
만약에 지각을 안한다, 혹은 기한을 잘 지킨다 라는 장점을 말한다면 이런 사람들은 한 둘이 아니다보니 입사 후의 활약에 대해 기대 하기 어렵죠.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해 어떤 행동을 했느냐, 기한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느냐 의 이유가 당신의 장점을 더욱 더 돋보이게 할 수 있을 겁니다.

4 간결하고 알기 쉽게 적자.
결론, 이유, 결론의 순서를 의식합시다.
결론을 간결히 기입한 후에 그에 걸맞는 이유를 구체적인 에피소드와 함께 말하고
더불어 이러한 이유로 이 기업에서 활약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등
지원 동기와도 연결 시키면 알기 쉬운 글이 될 수 있습니다.

5 지원동기나 자기 PR에 관해서는 여백이 없게 기입(입력) 하고 기업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적절한 코멘트를 합시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기업에서 여백이 있는 엔트리 시트에 대해서는 할 마음이 없다고 간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6 틀린 글자가 없는지 확인에 확인을 하자.
정말 간단한 것이지만 한문의 변환등 오자가 없는지는 꼭 확인을 해야 합니다.
본인의 확인 후 교수님, 아니면 주위의 일본 친구들에게 확인 하시는 걸 추천 합니다.
외국인 같은 경우 한국식 일어로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표현 하나하나도 확인을 하는 걸 추천합니다.


이렇게 엔트리 시트 입력 후, 회사 지원을 하면 결과가 입력한 메일로 혹은 집으로 연락이 옵니다.
그 때 면접 날짜를 잡고,
정해진 날짜에 면접을 보러 가야죠.

면접장에는 같은 リクルートスーツ리쿠루트 정장, 일명 취업 활동 정장을 입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구두, 가방의 스타일이 거기서 거기로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안 입고 안 쓰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본에서 취업활동을 하신다면 어느 정도 준비를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게 또 가격도 나름 한다는 점이죠.
리쿠루트 정장 따위 버린지가 오래 되서 홈페이지 사진(밑에도 있습니다만, 양복 아오야마 홈페이지)으로 대체 합니다.

 


 

정장과 더불어 구두는 기본적으로 민무늬로 검정색으로 이런 스타일입니다.
끈이 부릴 수 있는 사치의 끝이라죠,,,,하하
(남자분들도 검정색)



 

가방도 옛날 노트북 가방 같은 가방을 들고 면접장에 갔었네요.
너무 오래 전이라 다 버리고 사진도 어딨는지 몰라서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 합니다.
아무래도 지금은 조금 세일이 있어서 그나마 할인된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세트에 여자같은 경우에 28,000엔,,,,



 

남자 정장은 19,500엔,,,,
물론 할인도 받을 수도 있지만,
저런 센스 없는 정장 주제에라는 생각에 저는 처음에 너무 사기 싫었던 기억이 나네요.



 

洋服の青山양복은 아오야마란 브랜드입니다만,
저도 제일 처음 일본에서 정장을 구입한 곳이기도 하고 많이 알려진 곳이라 올려둡니다.
가격 비교만 하세요←
https://www.y-aoyama.jp/campaign/recruit/index.html?lc=masthead


기업에 따라 다르지만,
1차 면접, 2차 면접, 대부분 3차까지 있고,
다 클리어 하시면 내정, 즉 회사의 입사가 결정납니다.

제 사진은 어딨는지 몰라서,,,,( *`ω´)
이해가 안 가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냥 받아들이시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저도 나중에는 오히려 한국과 다른 스타일이라 즐기면서 했던 거 같아요.하하

일본에서 취업 준비하는 분들, 취업 하신 분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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