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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오카야마

[일본생활] 오카야마/岡山/히나세 굴 축제/日生牡蠣祭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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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늘은 오카야마에서 유명한 먹거리 얘기입니다.
오카야마에는 많은 맛있는 음식이 많지만
그 중에서 일본의 B급 구루메인 식도락으로도 유명한 재료인 굴입니다.

카키오코


カキオコ 카키오코라는 굴 오코노미야끼가 오카야마에서는 엄청 유명한데
여기에 들어가는 굴은 오카야마의 日生(ひなせ) 히나세라는 곳에 많이 양식하고 있어서
일본 전체 굴 생산량의 3번째로 많은 수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오코노미야끼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굴 넣은 카키오코도 맛있습니다.

물론 굴은 牡蠣あたり 카키 아타리라고
잘못 먹으면 설사, 구토를 하기도 하는데
다행인지 저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어서
바다의 우유인 굴을 너무나도 좋아합니다.하하


하여간 그런 굴을 평상시보다 싸게 구입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축제가 매년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취소가 되긴 했지만
저도 거의 매년 굴을 먹으러 다녔습니다.


주소:岡山県備前市日生町日生801-8
五味の市周辺広場


축제기간은 아침 7-8시에 출발을 해도
이미 많은 사람으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하하하하


그래서 이렇게 시간대를 정해서
앉아서 먹을 수가 있는데
일단 시장에서 원하는 굴등 먹거리를 사오는데
대부분 2000엔 정도면 지겨울 정도로 먹을 수 있습니다.


시장이 있기 때문에
퐁즈라든가 레몬즙, 굴 칼, 목장갑, 같은 거는 바로 살 수 있지만
약간 비싸서 미리 사들고 가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일회용 접시만 공짜 입니다.


양식도 팔지만
자연산 굴도 싸게 파는데
그래서인지 굴의 크기도 엄청 납니다!!
저도 어릴 때는 굴 안 먹었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 먹네요.하하


주위에는 굴 이외에도
축제에서 볼만한 야키토리, 타코야키등 많은 음식거리도 팔고 있는데
이런 굴 스프는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별미입니다.


다 먹고 소화 시킨다고
바닷길을 걷다보면 쌓아둔 조개 껍질도 볼 수 있고
시골 풍경이 참 보기 좋습니다.


내년에는 다시 개최 할 수 있을런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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