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오카야마/岡山/데미글라스 소스 카츠동/아지츠카사 노무라/味司 野村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도 그나마 좀 알려진 가게인데
저도 한국에서 친구가 왔을 때 그 친구가 알려줘서 간 가게입니다.하하하하

제 주변에 오카야마에서 태어나서 산 일본 친구들한테 이 가게를 말해도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지만
오히려 県外(けんがい) 오카야마 외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유명한 가게입니다.

이 가게에서 유명한 게
ドミグラスソースカツ丼 데미글라스 소스 카츠동이라는 음식이 있는데
약간 달기도 한데 짜장 같기도 하고 된장 맛도 나고 그래서 밥이랑 잘 어울립니다.

味司 野村
주소: 岡山県岡山市北区平和町1-10 野村ビル 1F

이 가게는 약 89년째 영업 중인데
오카야마 역 동쪽 출구로 나와서 쭉 10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자리에 앉기 전에 쿠폰을 사서 점원에게 건내주면 됩니다.

카츠는 ロース 로스라고 불리는 등심고기로 만들거나
ヒレ肉 히레니쿠라고 불리는 안심고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데미글라스 소스로 하거나
계란 덮밥으로 하거나 고를 수 있답니다.

둘 다 먹고 싶으면
밥 사이즈는 조금하게 해서 두가지 음식 다 먹을 수도 있는데
저도 처음 갔을 때는 둘 다 먹어보고 싶어서 먹었다가
나중에는 데미글라스 소스를 하나 먹었답니다.

그리 미식가가 아니라 고기에 대해서 그리 잘 표현 하진 못하지만
100엔 정고의 차이라
그냥 안심으로 먹었는데
카츠는 등심으로 먹어도 맛있어서 만족할거예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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