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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취업

[일본취업] 일본에서 여자가 많은 회사에서 살아 남는 법!! JUNI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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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늘은 여자가 많은 직장에서의 적응법이라고 할까요?!
이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재밌는 기사를 봐서 얘기 해보고 싶어졌어요.

일본에서는 여자 비율이 높은 직종으로는(총무성 통계)
1 치위생
2 보육사
3 영양사
4 에스테 관련 서비스업
5 간호사 간호 보조
6 음식업
7 복지업
8 경리 사무
9 약사
10 일반 사무
11 여행사 라고 나옵니다.


한국에서도 일어과는 대부분 여자 7~8대 남자 2~3의 비율이죠?!
저도 한국에서 일어 공부 할 때 남자 사람 친구는 정말 몇 없었는데 일본으로 유학와서 상학과(우리나라로 치면 경제학 정도)를 다녀서 반대로 남자의 비율이 엄청 났습니다.
(그래서 일본어 할 때 더러운 말을 많이 하는 게 함정입니다흑)


학창 시절 같이 다녔던 아이들이 대부분 남자 사람 친구였는데

너무 옛날이라 사진이 다 어디갔는지,,,,


그리고 호텔에 취업을 했는데 여자 6~7대 남자 3~4로 여자가 많았는데요,
이 때까지만 해도 아직 어렸고 서로 대립하는 게 생기면 그냥 싸우고 풀었던 거 같아요.
(사진은 프론트에서 같이 일했던 친구들로 프론트가 저 비율이고, 레스토랑은 여자가 훨씬 많습니다)

그러다 여행사로 전직을 했는데 이건 뭐,,,,
여자 9대 남자 1 비율인 거 입니다.
(직책을 갖고 계신 분들은 대부분 남자 분들이지만 제가 말하는 건 저랑 같이 일하는 일반 평사원 비율입니다)

사원 여행을 갔을 때인데,
저의 회사 같은 경우 전국에 지점이 있다보니 몇 팀으로 나눠서 사원 여행을 가는데
이렇게 보니 남녀 비율이 똑같아 보이네요?
(가려놨는데 뭐가 보이니 하시겠지만 동료들의 얼굴은 소중하니까요^^)


이건 회사에서 연수를 갔을 때인데 남자 비율 실화냐 할 정도로 여자 비율이 엄청 높습니다.
이게 실상입니다....하하


지금 제가 속한 팀은 여자 4의 남자 1 입니다.
저의 회사는 좀 이상해서←
홈페이지 용으로 계절별로 사진을 찍는데 아직 여름용 안 찍어서 올해 4월에 찍은 사진이네요.하하


제가 초중고 다 공학을 나와서 아무 생각 없이 살았는데

여자끼리만 있으면 신경전이 장난 아닌 거 같아요.
팀에 만약 맘 안 맞는 사람이 하나 있으면 와장창이에요.
특히 회사는 학교와 다르게 안 가도 되는 게 아니고 말을 안하면 되는 것도 아니라

싫으면 내가 그만둬야 할 상황이 생깁니다.
특히특히!! 관동 지역(일명 수도에 사는 여자들) 여자분들은 정말 대하기 힘들어요.
(저 서울에서 태어났,,,,하하 지극히 저의 생각입니다만)

어쨌든!!
여자가 많은 곳에서 잘 해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라고 잡지에 적혀 있었습니다.하하)

1 뒤로 호박씨를 까지 맙시다.
회사라는 게 호박씨를 까봤자 어차피 금방 들통이 나죠.
저의 철칙은 뒷땅은 안 까고 앞땅을 까자 입니다.
싫은 게 있음 그냥 앞에서 말해버립니다.
일본인들은 정말 말을 못해요.
상사가 또라이여도 그냥 네네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혹은 뭐가 필요해도 말 못하다가 나중에 상태가 심각해지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냥 말하자구요.

2 깊은 관계를 만들지 말자.
물론 친하게 지내는 사람을 만드는 건 좋아요.
저는 동기랑 후배들 몇 몇이랑은 매월 여행을 갈 정도로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만,
굳이 안 친하게 지내도 될 사람도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과의 관계를 말하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도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타입입니다만,
안타깝게도 저의 회사에는 남자를 너무 좋아하는 여자 후배가 있는데 정말 죽도록 싫어요.←
일도 못하는데 맨날 뒤에서 <남자상사>에게 쪼르르 하는 스타일의 여자애라서
모두들이 보는 앞에서는 말도 하고 일 할 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지만 사적으로는 절대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필요에 의해서 쓴다 라고 하면 실례되는 말이지만 모든 관계를 좋게 하자 라는 마인드는 버리는 게 좋을 거 같아요.

3 남자 직원에 대한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
주위에 이런 여자 뿐 아니라 반대로 여자 앞에서 태도가 바뀌는 남자가 있으면 짜증나지 않나요?!
저는 전화로도 일을 많이 하다보니까 실제로 만난 적은 없는데 목소리만 맨날 듣는 거래처 사람도 많은데요,
가끔 영업 날이 잡혀서 가면 제가 생각한 이미지의 분이 아니라 놀라기도 하거든요?!
근데 이건 아무것도 아니죠. 전화 목소리가 귀여운 건 나쁜 게 아니예요.
나쁜 건 사람에 따라 태도를 바꾸는 거 같아요.
아까 말했던 후배같지 않은 후배가 정~~~~~ 말 심각하게 남자 앞에서 태도가 달라서 토가 나올 지경입니다.(TMI 폭발하하)

4 튀는 행동은 하지 말자.
여자만 있는 곳에서 튀는 행동을 하면 바로 저격 당합니다.

5 깔끔함을 지키자.
솔직히 화장같은 건 자기 자유니까 별로 언급하고 싶진 않은데요,
제가 말하는 깔끔함은 제발 똑같은 옷 연속으로 입지 말자와 머리는 깔끔히 정돈하고 회사에 가자 입니다.
여자가 많은 곳에는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가 꼭 한 명은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알고 싶지 않은데 자기가 어제 집에 안 갔다(깊이 말 안할게요 상상하는 거 그거 맞아요.하하)라는 걸 어필 하고 싶어 하는 애들이 있습니다.
정말 한숨이죠?!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남자에 환장하는 애들은 어딜가나 있는데요,
본인들이 좋아하는 사람과의 인연을 중요하게 여기시길 바래요.
저도 원래는 다 퍼주는 스타일이었는데 너무 많이 당해서 이렇게 된 것 같아요.하하

본인이 좋아하는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고 아닌 분들도 있을테지만 사람 관계로 스트레스 받으면 답이 없어요.
뭔가 자신만의 회사에서 살아 남는 법을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 한 번 적어봤습니다.
물론 저 같은 경우도 그냥 여자고 남자고 일본 새끼들 다 죽여버려!!!!라고 생각하는 날도 있는데요,
그럼 바로 한국 친구에게 전화해서 두 세시간이고 폭풍 수다를 떨기도 합니다.하하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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