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취업] 일본에서 여권 갱신하는 법!! feat.일본 재입국 JUNI취업★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에서 생활 중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여권 갱신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일본에 와서 5년,
그 다음 유학으로 10년 짜리로 갱신하고 일하면서 또 10년 짜리로 갱신했습니다.
​

많은 분들이 오사카에 사실텐데요,
지역마다 관할 영사관이 다르니까 꼭 주의하세요.

같은 칸사이여도 고베는 고베 영사관, 교토는 오사카 영사관을 가야해요.
저 같은 경우 오카야마에 사는데 고베 관할이라 고베까지 가야해요.

일본 전국에는 총 9개의 영사관이 있는데 일단 우리가 필요한 곳은 밑을 참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동경에만 대사관이 있습니다)

●오사카(大阪) 총영사관
주소 : 大阪市 中央区 久太郎町 2-5-13 五味ビル
전화번호 : 06-4256-2345
홈페이지 http://overseas.mofa.go.kr/jp-osaka-ko/index.do
관할지역 : 大阪 오오사카, 京都 교토, 滋賀 시가, 奈良 나라, 和歌山 와카야마

●고베(神戸) 총영사관
주소 : 兵庫県 神戸市 中央区 中山手通2-21-5
전화번호 : 078- 221-4853
홈페이지 http://overseas.mofa.go.kr/jp-kobe-ko/index.do
관할지역 : 兵庫 효고, 鳥取 돗토리, 岡山 오카야마, 香川 카가와, 徳島 도쿠시마

그 외
在日本国大使館(동경 東京)
在札幌総領事館(삿뽀로 札幌)
在仙台総領事館(센다이 仙台)
在新潟総領事館(니이가타 新潟)
在横浜総領事館(요코하마 横浜)
在名古屋総領事館(나고야 名古屋)
在広島総領事館(히로시마 広島)
在福岡総領事館(후쿠오카 福岡)


그러면 각 관할 영사관으로 출발을 하기전에 필요한 걸 볼까요?

●준비물
1 본인 여권
(옛날 여권이 있다면 같이 지참)

2 새로운 증명사진
6개월 이내 촬영, 가로 3.5×세로 4.5, 흰 배경
(서클렌즈, 컬러렌즈, 안경은 기본 착용 불가)
우리나라 외교부 홈페이지에서는 귀가 보여야한다 이런 말이 없는데
일본 영사관에는 양쪽 귀가 보여야한다고 명시 되어있습니다.
(혹시 밑에 얼굴 가림이 그걸 말하는 건지?)
갱신 하시기 전에 각 관할 영사관에 물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

​

​

​

3 재류카드

4 수수료
10년 짜리 48페이지가 5,830엔입니다.

5 신청서는 각 영사관에 가면 있어서 가서 적어도 되고
아니면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도 상관 없습니다.
전 가서 직접 적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없,,,,
http://overseas.mofa.go.kr/jp-kobe-ja/brd/m_37/view.do?seq=760563&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1

저 같은 경우, 고베에 살지 않아서 우편으로 새 여권 수령을 신청 했는데요,
기억은 안나지만 그 때 받았던 용지에 착불 600〜700엔 정도라고 적혀 있네요.
​

2016/2/2 신청해서
2016/2/17 집에 도착 했답니다.
만약 우편 수령 아니면 더 빨리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재입국에 대해서 제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아직 외국인 등록증(나이 계산 하지 말아주세요흑)에 재입국 허가서라는 게 필요했어요.
​

한 번만 가능한 싱글 타입 혹은 1년동안, 2년동안 몇 번이고 가능한 멀티 타입이 있었는데
재류카드로 바뀌고 나서 이 시스템이 없어지고
みなし再入国 재입국 간주 라고 일본에서 출국할 때 재류카드 제시와 함께 밑에 카드를 내면 됩니다.
​

입국 심사 전에 이 종이가 놓여진 테이블이 있는데요,
작성하시고 밑에 동그라미 친 곳에 꼭 체크를 하고 입국 심사를 하러 가시면 언제 돌아올거냐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여행자는 필요 없습니다. 일본에 거주하고 비자를 갖고 있는 사람 대상입니다.)
​

그리고 일본에 다시 입국 할 때 再入国 재입국이라고 적혀 있는 곳으로 관광하러 온 외국인들 보다는 빨리 입국하실 수 있습니다.
라고 하지만 이건 칸사이 공항처럼 큰 곳에만 있어요.
안타깝게도 오카야마 같이 조금한 공항은 외국인 줄이 달랑 한 줄,,,,
일본인 줄이 끝나야 그 때서야 외국인 줄로 바꾸는데 화딱지 납니다.
몇 년전부터 비행기 시간 바뀌고 한국인도 엄청 오는데 여전히 입국 심사 개판이어서
한 시간도 걸린 적이 있었답니다.
시골의 슬픔입니다( *｀ω´)

그리고 글과는 관련 없지만 오늘 카와사키에서 정신 병자의 칼부림으로 초등학생 1명이 사망하고 10명 이상의 부상 당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우리 나라도 요즘 또라이들이 많아서 별 일이 많던데 참 착잡하네요.
내가 조심한다고 피할 수 있는일도 아니고 쨋든 명복을 빕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