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우리나라는 4차를 맞는 세상인데
일본은 아날로그 세상이라 3차 맞은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저의 회사만 봐도 백신 불신자들이 있어서 1차 조차 안 맞은 사람도 있습니다.
다 각자의 생각이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말하고 싶지 않지만
저는 올해야말로 한국을 가고 싶고 이제 좀 놀러 가보자!!!! 싶어서 3차 통지서 받자마자 바로 예약해서 접종하고 왔습니다.
오늘로 백신 맞은 지 한 2주가 돼가는데
다행히 부작용 같은 건 없지만
3차만 유독 주사 맞은 곳의 멍이 안 빠져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피멍 상태입니다.하
참고로 1차, 2차 접종 얘기는 밑의 글을 봐주세요~
【1차 접종】
https://junikiki.tistory.com/653
【2차 접종】
https://junikiki.tistory.com/658
뉴스에서는 얘기가 나오는데 왜 우리 집은 3차 접종 통지서 안 오냐~ 이러다가
2월 26일에 드디어 통지서가 도착했습니다.
1차, 2차 둘 다 화이자를 맞았는데 교차 접종해도 괜찮단 언론,,,,
그러면서 화이자 물량이 부족하다는 내용으로 뒤섞여 어쩌지 하다가 그냥 맞던 거 맞자 해서 화이자로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인터넷으로 예약하려면 오사카 성이랑 다른 곳이 어디더라,,,,
하여간 두 군데가 있었는데 둘 다 집에서 멀어서 그냥 아는 오사카 성이나 가야겠다 했는데
일주일을 봐도 예약할 수 있는 곳이 없더라구요.
3월 4일에 캡처 해둔 게 있는데 맨날 이 상태,,,,
대체 언제 예약할 수 있는 거냐 하던 때에 오사카 접종 센터 트윗에서 3월 7일 9시부터 새로운 예약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얻게 되고
진짜로 3월 7일 9시 이후 자리가 나왔고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평일은 꽤 많은 시간대가 예약 가능이었고
토요일만 불가, 일요일 14시 정도까지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평일에는 도저히 쉴 수 없어서 일요일로 예약을 했는데
사실 3월 14일에 촬영 때문에 새벽부터 나가야 하기 때문에 고민했지만
다시 예약하려 해도 자리가 안 나서 그대로 가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가는 오사카 성,,,,
(사진은 없,,,,←)
라이브 이후로 이렇게 오게 될 줄이야,,,,하하
늦기 싫어서 빨리 왔더니
너무 빨리 와서 스벅에서 시간 때우다가 시간에 맞춰서 들어갔는데
바로바로 안내 해주셔서 기다리는 거 없이 바로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접종하고 집에 가기 전에 대기하고 있는데
여기서 제 옆에 있던 젊은 남자분이 쓰러지는 사건이 있었는데
딱 저는 제시간이라 나가야 할 때라 그분이 어떻게 된 건지는,,,,
어쨌든 무사히 3차 접종하고 부작용도 없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 삼일 정도 주사 맞은 팔이 전체적으로 근육통같이 욱신 거림은 있었지만
저번처럼 손 떨림은 없었습니다.
이제 곧 우리나라는 격리가 없어진다는데 일본도 제발 좀 격리 없애주길 바라며,,,,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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