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본 배우인 高岡蒼佑(たかおか そうすけ) 타카오카 소-스케가 은퇴를 발표했답니다.
그에 관한 기사 번역입니다.
타카오카 소-스케 배우 은퇴를 발표
「기력이 다 했어. 모든 걸 다 해서 연기 했습니다.」
배우 타카오카 소-스케가 3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글을 올리며 은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타카오카는 「자랑스럽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어.
배우라는 길에서 오늘부로 물러나려고 합니다. 」
라며 이유는 「체력은 있긴 하지만 기력이 다 했어요.
모든 걸 다해서 연기했답니다.
배우니까 좋잖아, 그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대해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저 자신에겐 부담감 뿐이었답니다.
저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한 적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자랑스러워할 재능도 없었고요. 」
타카오카는 전 날에는 카운트다운 같은 숫자를 사진으로 올리기도 했다.
2일 오후에는 「17살 때부터 배우로서 작품에 출연했지만 38살인 지금 배우 인생에도 더 이상 남길 게 없다고 생각해요. 」라고 하며
「이 결심은 그 누구에게도 상담하진 않았어요.
몇 년간 계속 고민했답니다.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이니까 후회 없이 살고 싶어요.
내가 고른 인생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게요. 」
그리고 3일 날이 바뀌고 새벽에 배우 은퇴를 밝혔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아무쪼록 그냥 냅둬주세요. 」라며
「오늘부로 배우를 하는 일은 영원히 없을 거예요.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여러분에게 많은 행운이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관계자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21년간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하고 감사의 말로 마무리했다.
타카오카는 99년 TV아사히 드라마 천국의 Kiss로 데뷔, 그 뒤 영화 배트로얄, 박치기, 루키즈등에 출연.
07년에는 배우 미야자키 아오이와 결혼했지만
11년에 타카오카가 트위터에 한국 드라마등을 많은 방송국에서 다루는 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소동 후, 이혼.
18년에는 일반 여성과 재혼을 발표,
이미 2명의 아빠인 것도 밝혔다.
요즘에는 올해 정초에 TBS 의붓엄마와 딸의 블루스 2020년 근하신년 스페셜에도 출연했었다.
영화 박치기는 개인적으로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데
이걸로 타카오카를 알게되서 정말로 재일교폰 줄 알았던 적도 있었답니다.하하하하
이 때 이안성이라는 역을 맡았는데
사와지리랑 정말 잘 어울렸다는,,,,
그리고 전설의 크로우즈 제로,,,,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에다가 어딜 봐도 고등학생으로 보이질 않지만←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영화죠?!
감동적인 건 1도 없지만 몇 번이나 봤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입니다.
이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대단한 メンツ 배우들 뿐인 드라마인데
일드 특유의 오글감은 있지만
원작을 잘 살려서 드라마가 대 성공, 나중에 영화까지 만들었답니다.
이 때의 타카오카도 멋진 역이었어요.
아닌 드라마도 있지만
대부분 의리 있고 멋진 남자 역을 많이 했던 배우였기에
한국 까는 얘기랑 미야자키와의 이혼 때문에
많은 이미지 다운이 되고
소속사 탈퇴로 이어진 뒤, 예전처럼 크게 활약하지 못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은퇴를 한다니 괜히 아쉬워서 한 번 적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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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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