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오카야마/岡山/카페/네네구스 카페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일본에서도 긴급사태 해제 선언 하고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전 되도록이면 밖에 안나가려고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친구들도 여전히 라인상이나 Zoom 영상 통화로만 만나고 있습니다.하

그 중에서도 같은 오카야만데도
한 3개월 못 만난 선배가 이제 좀 만나자고 해서 오랜만에 콧 바람 넣고 왔답니다.

전 회사 선배인데
일적으로도 너무 멋있고
사는 모습도 너무 멋있어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배거든요.
저도 재택,
이 분도 회사가 재택하다가 6월 들어와서 교대 출근을 하고 있다길래
서로 조심조심 하다가 드디어!!

ネネグースカフェ 네네구-스 카페
주소: 岡山県玉野市八浜町見石1607-8

이 카페는 선배가 좋아하는 카페로
저도 종종 같이 다녔는데
바다가 보여서 너무 기분 좋은 곳입니다.

지금은 너무 덥지만 가을쯤에 가면 테라스 자리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점심, 저녁에는 식사도 할 수 있고
그냥 디저트만 먹을 수도 있어요.

가게에서 제일 유명한 도리아~

매일 매일 종류가 바뀌지만 케익은 가게에서 직접 만든답니다.

오카야마다보니 많은 과일 케익이나 타르트가 많습니다.

이번에 갔을 때는 시간차로 손님을 받더라구요.
그래서 테이블도 한 테이블 띄엄띄엄 앉아서 있었답니다.

선배랑도 얘기 했지만
올해 초만 해도 아직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이젠 마스크 없이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서로 슬퍼했네요.흑

저희는 매 번 뭔가를 같이 했는데
그 계획은 코로나 때문에 물론 다 말아먹었죠,,,,,하

다음에는 좀 더 빨리 만나자는 말을 하고 헤어졌는데
오랜만에 그래도 폭풍 수다 떨고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가게는 대중교통으론 갈 수 없고
차로 이동해야하지만
가게 주위가 분위기가 좋아서 추천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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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juni_tra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