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아,,,,
이것 저것 하다보니 벌써 이 시간이네요.
얼마전에 긴급 사태 해제 뒤,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고 있고
재택 업무가 풀린 회사도 많아지고 있지만
여행업 같은 경우는 여전히 한숨만 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의 회사 뿐만 아니라 많은 여행사가 여전히 휴업 상태인데요,
쓸데없이 더 회의를 하는 건 왜 일까요,,,,?!
이번 주는 월요일부터 계속 회의만 하고 있고
내일도 아침에 회의, 점심에는 강의 겸 또 의견 교환을 한다고 귀찮게 해서 빡,,,,←
그러다보니 하기 싫은 건 뒤로 밀어두고
괜히 옛날 사진만 보다가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오카야마도 긴급 사태 해제 뒤,
많은 가게들이 영업을 시작하고 있는데
솔직히 아직 그렇게 밖에 나가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서 사진으로 만족하고 있는 저랍니다.
그 중에서 또 애정하는 가게를 소개합니다.
壱厘酒蔵(いちりんしゅぞう) 이치린슈조-
주소: 岡山市北区本町2-16 小林ビル1階
오카야마 역 동쪽 출구에서 나가면
많은 술집이나 가게가 있는데 그 중 하나입니다.
이 가게는 많은 종류의 술이 있고
무엇보다도 瀬戸内海(せとないかい) 세토나이카이라고 하는 오카야마에서 가까운 바다에서 잡은 생선류가 주 메뉴로 하는 가게로
맛 없는 음식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정말 미칩니다.
저도 한 때 빠져서 일 끝나고 자주 갔습니다.
카운터 자리도 있고,
일반 座敷(ざしき) 좌식 자리도 있어서
단 둘이 가고 좋고 무리지어서 가도 좋아요.
아는 사람은 아는 유명한 가게라
가게에서 마시고 있으면 꼭 거래처 사람 만나곤 했네요.하하하하
많은 종류의 해산물이 있는데
메뉴에 있는 거보다 그냥 大将(たいしょう) 타이쇼-라는 가게 주인 어른한테 오늘 뭐 들어왔냐 물어보거나
추천 해산물 물어보면 알아서 알려줍니다.
그 중에서 좋아하는 건 白子ポン酢(しらこぽんず) 시라코 폰즈라는 요리인데
시라코가 뭔지도 모르고 먹었다가
처음에 오잉?! 이랬는데 빠져서 먹다가
친구가 나중에 재료를 알려줘서 기절할 뻔 했던 추억도 있네요.하하
시라코=이리(물고기 배 속에 있는 정액 덩어리)
그리고 또 하나 별미는
穴子の(あなご)骨(ほね)せんべい 붕장어 뼈 센베라는 뼈 튀김 요리입니다.
뼈라고 생각 안 될 정도로
바삭한 과자 같습니다.
그래서 끝도 없이 들어갑니다.하하하하
과연 이 가게는 또 언제 갈 수 있는걸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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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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