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항상 그렇듯 화장실에서 사진 찍는,,,, 하)
월말과 월초는 넘나 바빠서 정신없었는데
오늘은 잔업 없는 날이라 빨리 끝내고 집에와서 자막도 달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우리나라는 눈도 오고 엄청 춥다고 하는데
제가 살고 있는 오카야마는 그렇게 막 춥다는 느낌보다 추워졌다~ 라는 느낌입니다.
아직 영하의 날씨도 아니고
낮에는 10도 정도, 최저 온도는 2~8도로 코트 안입는 날도 있답니다.
그래서 그런가 단풍도 느리고
매년 10월, 11월에는 단풍 놀이를 갔었는데 이번년도에는 아직도 못 갔답니다.
대신 이렇게 차 안에서 단풍이 들어가는 산을 구경 했습니다.
오카야마에 新見 にいみ 니-미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요,
차로 약 한 시간 반, 막히면 두 시간정도 걸린답니다.
제가 니-미를 가는 건 오카야마의 고기 千屋牛 ちやぎゅう 치야규를 먹으러 갔다왔답니다.
JAあしん千屋牛
주소: 岡山県新見市正田397-2JAあしん広場内
고베규보다 지방은 별로 없어서 먹어도 먹어도 계속 들어갑니다.
브랜드 고기가 비싼데 이 가게는 니-미에 있는 거라 그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항상 千屋牛定食 ちやぎゅうていしょく 치야규 정식을 먹는데요,
上ロースじょうろーす 등심, 上カルビじょうかるび 갈비, 밥, 샐러드, 미소스프, 약간의 반찬이 같이 나옵니다.
정말 배 터지는데 한 사람당 2,648엔입니다.
(오카야마 시내에서 치야규를 이렇게 먹으려면 5천엔 넘습니다)
맛있는 밥 한끼 먹고, 주변 구경하다가 집으로 왔답니다~
역시나 차가 없음 가기 힘들겠지만,
데이트 겸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한우를 이길 순 없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juni_travel
'일본생활★오카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생활] 오카야마/岡山/우시마도/牛窓/조선통신사 (0) | 2019.12.05 |
---|---|
[일본생활] 오카야마/岡山/타카하시/高梁/스타벅스 (0) | 2019.12.05 |
[일본생활] 오카야마/岡山/카페/레이크사이드가덴카페/Lake Side Garden & Cafe (0) | 2019.11.17 |
[일본생활] 오카야마/岡山/카페/피플/ぴいぷる (0) | 2019.11.06 |
[일본생활] 오카야마/岡山/ALOHA CAFE LILIKOI/알로하카페리리코이/카페 (0) | 2019.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