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늘은 저도 오랜만에 보는 얼굴인 배우의 사진을 보고 생각나서 적어보는 글입니다.
아야노 고의 인스타그램에서 2021년 개봉을 예정중인 야쿠자와 가족이라는 타이틀의 영화 사진을 보고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인데?
라고 하다가 너무 놀랍고 괜히 혼자 반가운 마음에 급 사진 저장했네요.하하
그 이름은 바로 잇치!
즉 이치하라 하야토입니다.
라떼는 겸댕이 이미지였는데
안 본 몇 년동안 완전히 아재가 되고
왜 인지 모르겠지만 스티브 유가 생각나네요,,,,←
잇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스카웃 되서 데뷔한 케이스인데
저는 제일 처음 본 작품이 WATER BOYS2입니다.
워낙 워터보이즈 시리즈를 좋아하기도 했고
당시에는 잇치가 爽やか 하게 보였답니다.
(한국어로 잇치의 모습을 표현할 단어가 없어서 일어를 썼는데 정말 청명함의 그 자체였답니다.하하)
한국에는 그 당시 잡지도 많을텐데
지금은 없으니까 대충 화질 안 좋은 사진을 올립니다만,
잇치의 눈옷음에 안 넘어간 학생들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 때 잇치가 나온 영화, 드라마를 찾아서 보다가
워터보이즈보다 먼저 찍었던 양키 모교에 가다를 보고 더 빠졌답니다.
잇치가 14살 때 찍은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이란 영화에서는 순수함의 결정체!
저 때는 저런 게 멋있어 보였다니,,,,
지금 생각하면 웃음뿐이네요.하하
그 외에도 우연하게도 최악의 소년, 무지개 여신이나 체케랏쵸나 천사의 알, 루키즈, 우리들과 경찰 아저씨의 700일 전쟁, 사루 락,,,,
진짜 엄청 많은 작품이 나왔는데
언젠가부터 홍보를 잘 안한다 싶었고
저도 그냥 잊게 됐는데 그동안에 결혼도 하고 애기도 낳았더라구요.
그리고 취미로 하던 카메라를 여기저기 들고 나와서 직접 촬영도 하고 있네요.
지금은 어린 시절의 귀염댕이 잇치의 모습이 1도 없지만←
그래도 괜히 반가운 마음에 엄청 길어졌네요.하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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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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