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요즘 이것 저것 일이 많아서
블로그에 글도 못 쓰고
왕오쿠 영상도 못 올리고 있는데
조만간 정리 되면 열심히 올릴 예정입니다←
일단 오늘은 粗大ゴミ(そだいごみ) 소다이 고미라는 부피가 크고 버리기 곤란한 쓰레기를 버리는 법에 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저는 쓸데없이 敷布団(しきぶとん) 시키부통이라고 부르는 밑에 까는 이불이 세개나 있었는데
뭔가 갑자기 물건을 버리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 쓰레기를 버리는 김에
일반 쓰레기랑은 버리는 법이 다르다보니
한 번 적어봅니다.
미니멀리스트는 아닌데
가끔 옷이나 이불 같은 걸 다 버리곤 합니다←
참고로 코로나 전에는 집에 친구들이 자주 놀러왔기 때문에
손님용으로 사둔 이불인데
코로나 때문에 누굴 부르기도 뭐하고
뭔가 그래서 다 처분하게 됐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이불등 전자제품, 부피가 큰 물건을 버리기 전에는
각자 사는 곳의 시청등에 전화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접수 번호를 받은 후,
지정된 粗大ゴミ処理券(しょりけん) 쓰레기 쿠폰을 사야합니다.
사는 곳에 따라서
전화 말고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만,
오카야마 같은 경우,
전화를 해야합니다.
이불을 버리고 싶다고 말하면
예약 하시겠냐고 물어보고
본인 이름, 연락처, 주소를 물어보고
이불이 몇 개 있는지 사이즈는 어느정도 인지 설명하면
버릴 날짜와 접수번호를 알려줘서 적어두면 끝입니다.
쓰레기 쿠폰 같은 경우도
어디든 파는 게 아니고
지정된 가게에서만 팔고 있습니다.
편의점 같은 경우도 모든 편의점에서 파는 게 아니고
몇 군데 정해져있는데
재고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제일 추천하는 곳은
오카야마 역 앞에 있는 빅카메라입니다.
1층에 전자제품 파는 곳 말고
생활용품을 파는 곳에서 粗大ゴミ処理券 쓰레기 쿠폰을 사고 싶다고 금액을 말하면
그 금액에 해당하는 쿠폰을 줍니다.
그 외에 오카야마에서 쿠폰 파는 곳은
밑의 URL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city.okayama.jp/kurashi/0000005505.html
이번에 이불을 3개 버렸는데
200엔에 이불 2개라서
200엔X2=400엔으로 버렸습니다.
그 외에 전자 제품도 항목에 따라 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전화했을 때 물어보든가
밑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city.okayama.jp/kurashi/0000005151.html
쓰레기 쿠폰이 떨어지지 않게
버리는 물건에 붙여서 지정된 장소에 버리면 끝입니다.
혹시 한국에 귀국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참고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지니스 의뢰 문의
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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