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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OK ROCK

[35XXXV] ONE OK ROCK/원오크락/원오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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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요즘 왕오쿠 공식 유튜브에서는 예전 라이브 DVD를 보여주고 있는데
얼마 전에 2015년에 했었던 35시절의 사이타마 라이브를 보여줬답니다.

그 날 또 하필 그 당시 친해진 왕오쿠 친구들이랑 オンライン飲み会 온라인 노미카이를 해서
오랜만에 생각나길래 급하게 하드 털었습니다.하하

벌써 5년도 전이지만
아직도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고 그 당시 라이븐 아직까지 티켓을 원하는 만큼 손에 얻을 수 있었고
라이브도 엄청 즐겁던 시절입니다.흑

일단 35 앨범은 발매하자마자
항상 그렇듯 왕오쿠의 공식 판매처인 아스마트라는 웹 사이트에서 신청해놨다가 받았는데,
이 당시 初回限定盤(しょかいげんていばん) 첫 앨범 한정판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통산판 앨범과 다르게 어쿠스틱 세션이 같이 포함되어있답니다.
지금은 왕오쿠 공식 유튜부에서 볼 수 있답니다.

그 당시 2월 11일에 앨범 발매 후,
왕오쿠는 5월부터 일본의 전국 투어를 시작하는데
처음이 시즈오카, 다음이 니-가타, 미야기를 걸쳐서 카나가와를 끝내고
히로시마에서 라이브를 합니다.

아무래도 오카야마에 살다보니
동경 위 쪽은 정말 가기가 힘들어서
이 때 35 시절의 첫 라이브는 히로시마였답니다.

평일이었지만 당연히 유급을 받아서 라이브를 갔는데
당시 굿즈를 아스마트에서 주문을 넣은 상태라
그 전인 하마스타 시절의 굿즈로 라이브를 갔던 기억이 납니다.

안타깝게도 아스마트에서 주문한 굿즈는
라이브 끝날 무렵인 7월쯤 도착해서
아주 화딱지였던 때였답니다.하하

티켓 사진을 다 찍어놔서 다행이네요. 실제 티켓은 다 어디로,,,,?!흑

그리고 히로시마 다음은 오-사카!
무려 삼일간의 공연이었고
이 때 지금도 친하게 지내는 왕오쿠 친구들을 처음 만납니다.
인터넷에서 만나는 거라 걱정이 많았는데
그런 걱정을 싹 사라졌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같이 찍은 사진.하하

처음인데도 다들 원래 알았던 것 같이
얘기도 잘 통해서 지금도 종종 그 때 얘기를 하는데
사진을 보면 너무 어렸다는,,,,흑

라이브 끝나고 다시 모여서 사진 찍고.하하

그 다음은 나고야였는데
텀이 별로 없었고
이 당시는 유급을 쓰기 민망해서 가질 못하고
다음 공연인 마츠야마를 가려했는데도
이 때도 유급이 불발되고 티켓을 다시 팔고
그 다음인 후쿠오카를 향했답니다.

후쿠오카는 주말이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어쩌지 하다가
당시 후쿠오카에 살던 친구가 있어서
왕오쿠를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꼬셔서 같이 갔었답니다.
그 친구도 타카 목소리 듣고 좋다며 나중에는 다른 라이브도 갔답니다.하하

즐거웠던 후쿠오카 다음은 홋카이도,
예전에는 홋카이도에서의 라이브를 전혀 갈 생각도 안했기에 그냥 넘겼는데
지금은 너무 가고 싶은 장소 중에 하나 입니다.
언젠가 홋카이도에서 라이브나 페스에 왕오쿠가 나오면 한 번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원래 화이널 공연이었던 사이타마!!
이 날은 진짜 많은 친구들이 모여서 집합 사진도 엄청 났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저의 굿즈가 도착을 했고
35 투어 처음으로 굿즈를 입고 라이브를 갔답니다.

이 때는 토요일에도 가끔 일을 했던 때라 일요일 밖에 못 갔는데
돌아가는 신칸센에서 할 거 없어서 이런 사진도 찍어놨네요.하하

라바반 중에 하나를 라이브 도중에 잃어버려서 다시 샀다는,,,,흑

그렇게 35 일본 투어가 끝나는 줄 알았지만
마쿠하리라는 치바의 공연이 결정되서 얏호를 외쳤답니다.

이 공연에서 일본의 가부키 배우가 같은 블럭에 있었던 것도 놀랐는데
그 배우가 쓰러진 사람들 다 일으켜주고
저도 한 번 너무 힘들어서 죽을 뻔 했는데
길 터주고 여태 얘기를 한답니다.하하하하

쨌든 9월에 진짜 35의 마지막 공연을 보고
왕오쿠 친구들과 打ち上げ(うちあげ) 쫑파티를 즐기고 원래의 생활로 돌아갔는데
그 해 다른 라이브가 또 결정되고
다시 라이브로 떠돌이 생활을 했다는 건 비밀입니다.←

이 때 라이브 끝내고
밤새고 디즈니 랜드 갔던 어린 날의 저도 있었네요.하하

마쿠하리가 끝나고 아시아나, 미국, 유럽등에서도 35투어가 발표되고
더불어 해외판 35가 발매되는데
이게 해외판으로는 처음 발매한 앨범입니다.

그리고 한 참 지나서
2016년 4월에 35의 DVD가 발매됩니다.

티셔츠등은 친구가 만든거라 공식 굿즈는 아닙니다.

하나는 라이브,
하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DVD인데
각 회장을 가면서 멤버들의 모습도 볼 수 있고
개인적으론 좋아하는 DVD입니다.

35 앨범은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기도 하고
이 당시 처음으로 멤버들과 만나서 사진도 찍고 말도 하는 경험을 했는데
네일도 35로 했었어요.하하하하

요즘은 왕오쿠 앨범 자켓등으로 네일을 하는 분이 많았지만
아직 저 당시까지만 해도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없었고
35 자켓 같은 경우,
나름 섬세한 그림이라
저 네일 그려준 분에게 아직도 네일 받으러 가는데
그 분도 이런 작업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재밌는 그림었다며 아직도 말하곤 합니다.


이제 5월 14일, 23일, 31일 세 공연 남았네요.
다은에는 그 공연들의 하드를 풀어볼게요.

혹시 언제 무슨 공연이 하는지 모르신다면
밑의 글을 봐주세요~
https://junikiki.tistory.com/m/234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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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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