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왕오쿠 굿즈가 너무 많아서 정리하다가
한 번도 안 쓴 타올이나 잡지 같은 걸 팔고 있는데
그러다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우리나라에 중고나라가 있듯,
일본도 많은 중고 거래 사이트가 존재합니다.
ヤフオク 야후오쿠, 楽天市場(らくてんいちば) 락텐 시장에서 중고시장이 있고,
티켓 같은 경우는 チケット流通センター(ちけっとりゅうつせんたー) 티켓 유통 센터 같은 사이트가 있답니다.
그 중에서 요 몇년간 제일 손 쉽게 쓸 수 있는 중고 거래 사이트는 メルカリ 메루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플을 깔면 손 쉽게
원하는 물건을 사기도 하고 팔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왕오쿠의 굿즈나
화장품 같은 걸 팔았답니다.
반대로 원하는 굿즈가 있으면 사기도 했답니다.
회원 가입을 하면
이렇게 홈 화면이 이렇게 나오는데
뭘 찾으시냐는 검색란에 원하는 검색어를 누르면
그에 해당하는 물건이 나온답니다.
그냥 검색 하면 팔린 제품도 나오기 때문에
오른쪽에 있는 絞り込み(しぼりこみ) 를 눌러서 선택사항이 있다면
여기서 옵션을 고를 수도 있답니다.
원하는 게 있으면 바로 사도 되지만
いいね 좋아요 버튼을 눌러둬도 됩니다.
하지만 눌러놓고 까먹다간 이렇게 팔려버리기도 합니다.하하
반대로 본인이 출품을 할 경우,
팔 물건의 사진을 찍고, 그게 대한 내용을 적어두고,
가격도 본인이 정할 수 있답니다.
엄청 비싸게 파는 사람도 있지만
전 이걸로 돈 벌라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필요없는 거 파는 스타일이라
대부분 본전, 본전 보다 조금 더 높게, 혹은 본전 보다 싸게도 판답니다.
저 가격에서 메루카리의 수수료와 배송료가 빠져나가니까 잘 계산 하세요~
물건이 팔리면 이렇게 배송하라는 연락이 오는데
1 편의점(세븐일레븐, 혹은 페밀리마트)나 택배 롹커에 넣어서 배송
2 야마토(일본 택배 업체)에 직접 가져가서 발송
3 야마모의 택배 기사분이 직접 오셔서 물건 픽업, 발송
돈이 제일 싼 건 1>2>3 순입니다.
편의점에서 보내는 건 약 195엔,
야마토 택배는 약 450엔~,
택배 기사분을 이용하면 450엔~의 가격에 별도로 30엔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항상 1번으로 편의점에서 보내는데
일단 보낼 물건을 봉투에 넣어서 편의점으로 들고 갑니다.
세븐일레븐이나 페밀리 마트 어디든 상관없고
돈 계산 하는 곳으로 가셔서
메루카리에 표시되어있는 바코드를 들이내밀면 됩니다.
그 전에 메루카리 사이트에서 보낼 상품의 정보는 미리 입력해야합니다.
그러면 몇 일 뒤, 물건을 산 분으로부터 평가가 오고
판 사람도 산 사람을 평가합니다.
만약 주소 찍히는 게 싫으면
편의점에서 受取(うけとり) 받기 같은 서비스도 있어요.
이렇게 팔린 물건의 돈은
본인 계좌에 입금을 받거나
메루카리 안에서 본인이 사고 싶은 물건을 살 수도 있답니다.
간단하죠?!
하지만 큰 물건 같은 건 배송료 문제 때문에
오히려 적자가 나기도 할 수 있으니까
잘 생각해서 팔아야합니다.
혹시 일본 생활 하다 필요없는 게 생겼다 싶으면
한 번 쯤은 써볼만 할 거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어⇄일본어 통번역 의뢰 문의
인스타그램 juni_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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