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2020년 7월 1일부터 마트 비닐봉지 유료화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비닐봉지의 유료화라든가
커피숍에서의 빨대는 다 없어졌지만
일본은 계속 똑같았거든요.

근데 몇 일 뒤인 7월 1일부터
일단 마트의 비닐봉지의 유료화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유료화 정책으로 플라스틱 쓰레기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는데
이미 큰 마트에서는 그렇게 하는 곳도 있지만
이젠 전면적으로 모든 가게에서 이렇게 바뀐답니다.

예를 들어 세븐일레븐, 패밀리 마트, 로손 같은 편의점에서 주는 봉투는 한 장에 3엔,
이토요카도라는 큰 쇼핑몰은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S,M 사이즈가 3엔
L,LL사이즈가 5엔
종이백은 10엔
이온 같은 경우도 이렇게 바뀐다고 합니다.

저는 기분에 따라 마트도 맘대로 다녔는데
오카야마 역 앞에 있는 이온에서는 원래도 비닐봉지가 유료라 에코백을 들고 다녔답니다.

이게 조금하게 할 수 있어서
회사 가방에도 잘 넣고 다녔답니다.

제일 많이 쓰는 에코백은
아부지에게 받은 리바이스 에코백인데
그냥 개취라 어디든 잘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일본 한정 35 에코백. 뒷면은 아무것도 안 적혀있답니다.

혹은 왕오쿠의 굿즈를 실생활에서 쓰는 겁니다.

대만 한정 35 에코백. 역시 뒷면은 아무것도 안 적혀있답니다.

요즘 굿즈의 에코백은 전면에 왕오쿠를 써서 별로라
꺼내지도 않지만
35시절까지만 해도
깔끔해서 실생활에도 참 잘 썼답니다.하하하하

대만 한정 35 에코백 앞 면입니다.

에코백도 습관이라죠?!
3엔 아껴서 태산이 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혹시 에코백이 없다면 준비하시는 게 어떨까해서 적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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