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오카야마 모모타로 스타디엄/종합 그라운드 육상 경기장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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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밤에 런닝 하다가 변태 새끼 만난 날

올해 여름에 밤에 운동하다가 변태 만난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운동이라곤 숨쉬기 운동만 하고 살다가
안그래도 거인인데 더 몸이 무거워져서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가 추워서 가다 말다 하고 있네요.흑

약간 트라우마가 되서 해 있을 때 가는 운동으로 바뀐,,,,←

그래도 가끔 가는 곳이 저의 학생 시절 추억의 장소라서 올려봅니다.

岡山県総合グラウンド陸上競技場
오카야마현 종합 그라운드 육상 경기장
주소:岡山県岡山市北区いずみ町2-1-11

지금은 저렇게 긴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학생 시절에는 그저 운동공원으로 불렸고
대학교를 졸업할 때쯤 캉코- 스타디엄으로 불리다
갑자기 시티 스타디엄, 그리고 지금은 저 긴 이름으로 됐답니다.
오카야마에서는 운동공원 아니면 모모타로- 스타디엄이라 말해도 다 아는 곳입니다.

블로그에 있던 사진은 이거 한 장,,,, 싸이월드에 다 올려놨는데,,,,흑

학생 때는 봄과 가을에 꼭 저기서 술 잔치를 벌였고
부활동을 같이 하던 친한 친구들과 새벽에 갈 곳 없으면 저기서 노가리 떨고 그랬답니다.하하하하
(너무 옛날이라 사진이 어딨는지,,,, 또르르)

옷은 대체 왜 저렇게 입고 다닌건지,,,, 거기다 크록스를 너무 좋아하던 시절,,,,하

그러다 한 번쯤 다이어트 해야지!! 이러면서 운동공원에 집합을 외쳤지만 결과는 작심삼일,,,,
오히려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운동하러 다니고 있네요.하하

여기는 봄과 가을에 가면 경치가 너무 좋지만
봄에는 밤꽃 냄새가 진동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그래도 봄에 가면 사쿠라 때문에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지금 집에서 조금 거리가 있고
요즘은 조금 바빠서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갑자기 뛰고 싶거나 그저 걷고 싶다 싶을 때 찾으면 좋은 곳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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