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동경/도쿄/東京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과거에서 온 JUNI입니다.
7월에 갔던 동경 출장기입니다.
거래처 전시회에 도착해서 일하고 나왔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점심을 못 먹었거든요.
그래서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망할 코로나 때문에 항상 가던 카페가 문을 닫아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안 가본 곳 가보려고 록시땅 카페를 갔답니다.하하
사진으론 너무 예쁘지만,,,,
가격이 얼마였더라,,,,
저 치즈 케이크이 아마 900엔 가까웠던 거 같은데,,,,
이것도 한 번이면 됐다,,,,
하여간 일 끝내고 저녁까지 시간 남아서 오랜만에 미술관을 갔다 왔습니다.
여기는 반 고흐의 해바라기가 있어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갔다 왔네요.흑
그 외에도 많은 작품이 있지만 해바라기 앞에서만 계속 있던 건 비밀입니다.하하
다 구경하고 저녁은 예전 회사 후배랑 먹었습니다.
후배도 제가 그만두고 얼마 안가 그만둔 뒤 동경으로 이직을 했거든요.
서로 지금은 여행 일이 아니지만 여전히 귀여운 후배~
밥도 다 쐈답니다,,,,흑
참고로 이때 묶은 호텔이 인스타에서 유명해서 예약을 했었는데
장소를 제대로 안 봤던 거,,,,
막상 가보니까 카부키쵸에 있었네요,,,,하하
그래서 밥 먹고 호텔 가는데 진짜 개 스트레스,,,,
제발 잡지 말라고,,,,
다음 날은 주말이라 일부러 스케줄 맞춰서 출장 온 나란 도비,,,,하하
하여간 친구 만나러 나갔는데 짐이 있으니까 집에 갈 때 편하게 가라고 동경 역에 가서 짐을 맡겼답니다.
일반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1층에는 코인 로커가 없어서 조금 고생했어요.흑
그래도 무사히 짐 맡기고 친구 만나서 점심을 먹었는데
인스타 맛집이라며 친구가 가보고 싶다던 카르보나라 우동집입니다.
근데 막상 갔더니 친구는 별로라 했고 전 그냥 평타였어요.
역시 인스타 맛집은,,,,말 안 해도 아시죠?!
하라주쿠에서 만난 거라 뭐 할까?! 하다가 제가 라인 스토어 가고 싶다 해서 바로 라인 스토어에 갔답니다.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BT21이 진짜 크게 있어서 얼마나 사진을 찍었는지 모르겠어요.하하
그리고 저 때 친구한테 LUSH를 선물로 줬는데
자기도 LUSH 가고 싶다며 또 LUSH를 갔네요.하하
근데 이때 7월 말이라 너무 더워서 빙수 먹고 싶다 하다가 결국 신오오쿠보까지 갔답니다.하하하하
빙수 하면 한국 빙수가 최고이긴 하죠?!
친구가 여긴 너의 고향 아니냐며 떠들어서 제발 닥치라고 했던 게 기억나네요.하하
마지막에 헤어지기 전엔 인생네컷까지 찍고 빠이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친구가 왕오쿠 뭐 했다며 건네 준 스티커,,,,ㄳㄳ
바로 여행용 가방에 붙였답니다.하하
그리고 이날 친구가 준 디올 화장품,,,,
이것도 너무 고마워~
그날의 일을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요~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봐주세요~
https://youtu.be/PHv6O-0GkVM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juni_travel
유튜브 https://youtube.com/channel/UCcImco4oYGSc9TRCqse8o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