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교토/京都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9월 말 어느 평일에 쉬는 날이 하루 생겨서
교토에 갔다왔습니다.
서가식당
주소: 京都府京都市東山区祇園町北側347-9
가자마자 오랜만에 꼬리곰탕을 섭취를 했습니다.
크
오랜만에 먹는 곰탕 느낌!!
밥 먹고 나가려고 하는데 팩도 하나 주셨습니다.하하하하
그리고 이동을 하려는데
기온 거리에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괜히 사진도 한장 찍어봤습니다.
주말에 가면 그래도 사람이 있다던데
평일에 가면 저렇게 텅텅입니다.
코로나 전에는 주말이고 평일이고 관계 없이 사람이 많은 곳이었습니다만,,,,
쨌든 밥 먹고 친구가 가보고 싶다던 카페를 갔습니다.
noncaron
주소:京都府京都市東山区松原町272-5 4F
한국식 마카롱을 파는 곳이었는데
인스타에서 유명한 곳이지만
역시나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1도 없어서 전세 내서 사진 찍고 놀다가 왔습니다.하하하하
그리고 가게에서 나와서 걸어가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그,,,,
정국님이 붙어있어서 괜히 또 한장 찍어보는 방린이입니다.하하하하
그 다음은 제가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올해 초 부터 인스타에 맨날 나오던 곳으로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솔직히 향은 호불호가 갈릴 거 같습니다.
薫習館(くんじゅうかん)
주소:京都市中京区烏丸通二条上ル東側
약재의 느낌이 많이 나는,,,,하하
그래도 사진 찍고 옆에 있던 전시회도 보고
개인적으론 가서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뭐 할까 하다가
피곤하니까 카페 가자해서 주위에 찾아보다가 뭔가 조용한 분위기이길래 들어가봤는데
비밀 기지 같은 곳이었어요.
孫右ェ門(マゴエモン)
주소:京都府京都市中京区玉植町244-1
가정집과 카페를 같이 하고 있었는데
마스터 혼자서 하시고 있어서
주말에 가면 엄청 기다리겠다 싶은 곳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게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2~3명이 앉을 수 있는 카운터 자리밖에 없었습니다.
저랑 친구가 갔을 때 테이블은 이미 3명의 남자 손님이 앉아있었고
저희는 카운터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런데도 커피 받는데 한 20분은 기다린듯하네요.하하하하
그래도 커피는 진짜 맛있었는데
아쉬운 건 컵의 반 밖에 안 채워주셨다는,,,,
나중에 물어봤더니 원래 이 양이라는 마스터,,,,
그리고 코스터 그림이 다르길래 물어봤더니
4가지의 그림이 있는데 아는 사람이 그려줬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이 날 멜빵바지를 입고 갔는데
마스터분이 키가 큰데 멜빵 입으니까 엄청 멋있다! 라며,,,,하하하하
매번 이런식입니다.하하하하
그렇게 계산을 하고 나와서
친구랑 저녁도 먹으러 갔습니다.
뭐 먹을까 하다가 저녁도 한국식으로 먹자해서 찾아봤더니
낙곱새가 파는 거 아니겠어요?!
당장 거기로 예약해서 갔는데
진짜 맛있다!라고 하기엔 너무 조미료 맛이 강했습니다←
김밥이랑 치킨도 시켰는데 그냥 다 그저그랬지만
분위기만은 한국의 포차 같아서 오랜만에 그 분위기만 즐겼습니다.
아무래도 입맛을 바꾸고 싶어서 마지막에 시킨 인절미 빙수가 제일 맛있었던 건 비밀입니다←
그래서 가게 이름은 기억이 안납니다,,,,하
그렇게 친구와 헤어지고 다시 오사카로 왔습니다.
오사카와서 교토가 가까워서 너무 좋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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