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갸루 브랜드 CECIL McBEE 세실 마쿠비

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세시루 자켓,,,, 팔이 터질 거 같,,,,←

오늘 기사 보다가
뭔가 너무 아쉬워서 쓰는 글입니다.

제가 학생 때는 많은 갸루 브랜드가 유행을 했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던 옷 가게가 바로 이 가게,
CECIL McBEE 세시루 마쿠비(세실 마쿠비)입니다.
사회인이 되고도 지금 회사 들어와서 한 일년 정도는 저기에서 옷 사서 입곤 했는데
나이 먹으면서 뭔가 안 어울려서 못 샀는데
더 입을 걸이라는 후회가 밀려오네요.흑

오른쪽이 저인데 역시나 세시루 자켓에 안에 표범 무늬 옷,,,, 이건 대학생 때 푸리쿠라 입니다,,,,하

그런 세시루 마쿠비가 코로나 때문에
올해 11월까지
갸루의 성지인 시부야 109 포함해서
전국에 있는 43개의 점포가 모두 문을 닫을 거랍니다.하

그 당시 점원 언니들 따라서 저러고 다녔,,,, 눈탱이만 팬더 처럼,,,, 안경은 다테라고 가짜 안경까지,,,,하

이게 아라가키 때문에 따라하던 오당고 시절,,,, 저 때는 츠나기라고 이어져있는 옷이 유행했,,,,하하

원피스도 엄청 자주 입었는데 화끈한 스타일이 많이 먹힐 때,,,, 참고로 한글은 제가 쓴 거 아님←

그래서 예전 블로그나 핸드폰에 있던 사진 찾아보니까
역시나 세실 옷 입고 찍은 사진이 많이 있길래
오랜만에 추억 여행했습니다.

맥시 원피스도 엄청 좋아하는데 저건 한 세 번 입고 자전거 타다가 자전거에 걸려서 다 찢어진 슬픈 옷,,,,하하

치마가 세시루 건데 요즘은 왜 저런 옷을 못 입겠는건지,,,,

역시 치마가 세시루 치마,,,,

세시루 원피스,,,, 다 어디갔니,,,,?!

위에서도 입은 세시루 원피스에다가 세시루 파카,,,,

한국 친구 결혼식에 갔을 때 인데 세시루 치마입고,,,,하하

역시나 세시루 원피스

세시루 셔츠인데 시스루인데 땀나면 난리나는 옷,,,,하하

위랑 같은 옷인데 땀나면 안되지만 너무 예뻐서 다른 색도 샀던,,,,

세시루 가디건. 오바 사이즈라 어디든 편하게 입었음.

이게 아마 세시루 옷 입고 찍은 사진 중에서는 마지막인듯?! 세시루 자켓이 사이즈가 작아서 팔도 짧은데 그래도 입고 다녔다는,,,,

지금 보면 왜 저런 옷을 입었나 싶은 옷도 많은데
그래도 진짜 가성비 대비 예뻐서 좋아했는데
아쉽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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