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일본국내

[일본생활] 카가와/香川/쇼도시마/小豆島

JUNI★OKJ・KIX 2020. 3. 2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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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첫번째 쇼도시마 글은 밑을 봐주세요~
https://junikiki.tistory.com/m/207

오늘은 쇼도시마에서 갔다왔던 가게들 모음집입니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일단 밥을 먹으려고 움직였는데
바로 그 가게는 こまめ食堂(しょくどう) 코마메 식당 입니다.

こまめ食堂
주소: 香川県小豆郡小豆島町 中山 1512-2

원래 여기는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의 세미 공식 샵으로 운영되다가
행사 끝나고도 많이 오시는 분들을 위해 가게를 오픈 했다고 합니다.

Feat 유자차

가게에서 만드는 요리는 모두 다 직접 만드신다고 하네요.
저는 가게에서 제일 추천하는 쇼도시마 올리브를 먹고 자란 소로 만든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햄버거가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햄버거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시킨 건데
정말 너무 맛있었답니다!!!

12월인데도 가게 주변은 가을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저와 친구들은 다른 가게도 가고 싶어서 디저트는 먹지 않았지만
쿠키부터 푸딩, 케익 많은 종류가 있었답니다.

배도 부르겠다 산책하러
道の駅 小豆島オリーブ公園(みちのえきしょうどしまおりーぶこうえん)
거리의 역 쇼도시마 올리브 공원으로 향했답니다.

여긴 2000 그루가 넘는 올리브 나무가 있고 그 종류는 무려 130개가 넘는답니다.

道の駅 小豆島オリーブ公園
주소: 香川県小豆郡小豆島町西村甲1941-1

여기가 유럽인지 일본인지 했던 곳인데
딱 이 곳만 그런 느낌이랍니다.하하

올리브 공원이니까
올리브를 이용한 물건이 엄청나게 팔고 있답니다.

올리브 물과 사이다는 물론 아이스크림, 그 외 실제 올리브 묘목도 팝니다.

그리고 바로 엔젤로드라는 곳으로 가려 했는데 썰물 시간이 아직 안 됐다고 해서
술 좋아하는 친구 따라 술 집을 따라가서
가볍게 한 잔 마셨답니다.

MORIKUNI 모리쿠니라는 곳은 쇼도시마에서 유일한 술을 만드는 곳입니다.

가격이 적당한 술 부터 엄청 비싼 술 까지 있는데
일본 술을 잘 몰라서 그냥 추천해주는 거 마셨,,,,하하

MORIKUNI
주소:香川県小豆郡小豆島町馬木甲1010番地

아, 저는 렌타카로 움직였는데
같이 놀러 간 착한 후배 두명이서 번갈아 가며 운전 해줘서
저랑 친구는 아주 놀자판으로 즐겼답니다.하하

그리고 쇼도시마에서 제일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エンジェルロード/天使の散歩道(えんじぇるろーど/てんしのさんぽみち)
엔젤로드(일명 천사의 산책로) 입니다.

하루에 딱 2번 썰물 때문에 바다 한 가운데 길이 나는데
연인의 성지라며 유명세를 탔던 곳입니다.

실제로 괌 처럼 산 위에는 이런 종도 있답니다.하하

エンジェルロード/天使の散歩道
주소: 香川県小豆郡土庄町銀波浦

썰물 시간은 쇼도시마의 관광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할 수 있고
숙박하는 호텔에서도 알려줍니다.
https://www.town.tonosho.kagawa.jp/kanko/


엔젤로드에서 산책하다가
뽑기가 있길래 다 같이 한 장씩 기념으로 해봤답니다.

결과는,,,,
다들 그저 그러한,,,,하하

12월이니까 버림 된다하며 쿨하게 잊어버리고 마지막 기념 사진을 찍고
호텔 가서 밥 먹고 인생 게임하다 취침,
다음 날은 체크 아웃하고 바로 근처에 있는 간장 기념관에 갔답니다.

マルキン醤油記念館(まるきんしょうゆきねんかん) 마루킨 간장 기념관인데
고작 간장이라고 하기엔 정말 큰 기념관이었답니다.

여기는 간장으로 만든 음식이 여러가지 있었는데
간장 푸딩이 아무리 생각해도 맛이 상상이 안가서 샀는데
진짜 맛있었답니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시식하다가 아이스크림도 먹었지만
다들 아침부터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자며
카페를 찾아서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
후배가 가고 싶다던 카페는 쉬는 날이었답니다.

EAT
주소: 香川県小豆郡小豆島町苗羽甲 1422-1

그래서 어딜갈까 했는데 바로 앞에 귀여운 가게가 있어서 거기로 향했답니다.
여기도 분위기가 좋아서 만족했답니다.

うみねこかしや
우미네코카시야(바다 고양이 과자집)
주소: 香川県小豆郡小豆島町苗羽甲1422-1

보시면 알겠지만 EAT랑 우미네코집은 주소가 같답니다.하하

가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과자(쿠키) 종류가 많고
빵도 많았답니다.

대접에 나오는 커피 한 잔.크

여기서 수다 떨고 배 시간 전에 나와서 잠깐 산책하다 다시 타카마츠 역으로 가서
다 같이 헤어지기 전에 역 안에 있는 우동집에서 우동 먹고 빠이 했답니다.

요즘 살기 바빠서
진짜 다 같이 뭉치기 어려운데
이렇게 사진으로 봐도 괜히 좋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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