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취업

[일본취업] 일본의 회사 선택에 대해서♪ JUNI 취업★

JUNI★OKJ・KIX 2019. 5. 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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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I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회사 선택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일본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취업할 경우,
설명회나 학교에서도 세미나가 많다 보니 정보 습득등 문제가 될 게 없지만
우리나라에서 준비를 하다보면 아무래도 정보가 제한 되어있죠.

저 같은 경우,
일본에서 취업 활동 就職活動 就活 슈-카츠를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를 거 같아서
제가 생각 하는 취업 활동하실 때 꼭 확인 하시길 바라는 점을 중점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일본의 리쿠루트에서 2019년도 조사한 취업할 때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취업 활동때와 취직한 후의 설문조사를 보면,
월급 면을 중점적으로 보지만 취직하고는 후생복리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1 본인이 원하는 일
돈을 아무리 줘도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면 약 한 두달, 1년은 버텨도 계속은 하기 힘들거예요.
본인의 꿈, 혹은 해도 지칠 것 같지 않은 직종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좋아해도 버티기 힘든 세상이죠(T ^ T)

저 같은 경우 호텔리어가 되는 게 꿈이어서 호텔에 인턴쉽도 갔고 결국 취업도 했지만
정말로 체력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힘들고 늙어서 하긴 힘들겠다고 생각하고 그만둔 케이스 입니다.
결국 두번째 꿈이었던 여행사로 전직을 했는데요
지금은 아무리 욕 나오는 상황이 있어도 여행에 관한 일이다 보니 아직 까지는 질리지 않아서 현재까지 7년째 일을 하고 있답니다.
지금 회사에서 일하면서 연수도 다니고 사원 여행도 다녔는데
그 중에 최고는 크루즈 연수(연수라고 쓰고 여행이라고 해도 과연이 아닌)였던 거 같아요^^
얼마 전에는 크루즈 여행 간판(크루즈 여행사 아님) 옆에서 사진 찍을 일이 있었는데 회사 신문에도 실렸,,,,(TMI)


2 근무지
일본에 취업!! 이라고 해도 일본은 엄청 큰 곳입니다.
일을 찾으실 때 꼭 장소를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오사카⇔동경만 해도 신칸센으로 약 2시간 반이 걸린답니다.
(신칸센 비용도 편도로 약 15,000엔입니다)
동경이 아닌 이상 어디든 사투리가 있고,각 지역마다 지역색이라고 하죠.
엄청나게 다릅니다.


구글맵으로 보면 주위에 상점 같은 것도 간접적으로나마 확인이 가능하실거예요.

저도 일본에서 졸업하고 일시 귀국 했을 때

다시 일본에 가고 싶어서 닥치는대로 면접을 봤는데 그 당시 홋카이도의 유명한 호텔에서도 내정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간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홋카이도는 오사카든 동경이든 가려면 비행기 값이 우리나라에서 일본 오는 거 이상으로 들 경우가 있어요.
그렇다보니 결국 포기하고 다시 취업 활동을 해서 오카야마의 호텔에 입사하게 됐답니다.
대체 왜 오카야마에 이렇게 집착을 했는지(*_*)


3 대우
하고 싶은 일도 돈이 안되면 역시 힘들죠?!
본인의 기준에 대응하는 월급(연봉)을 확인하고, 회사의 쉬는 날등 대우를 확인 해야합니다.
처음 취업 활동을 하다보면 후생복리도 대충 확인 하게 되는데 이걸로 결국 전직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월급? 테도리? 상여금? 국민연금? 구인 모집 공고에 대해서 얘기 했던 JUNI 취업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4 안정감
입사 하고 싶은 회사가 생긴지 몇 년인지, 제대로 등록이 되어있는지 꼭 확인 해야합니다.
우리 같은 외국인 같은 경우,
회사가 망해버리면 귀국이라는 답이 대부분이다보니 저 같은 경우 회사의 정보를 엄청나게 팠습니다.

大手 おおて 대기업이 아닌 이상, 중소기업들의 경우 10년 이상 안된 곳은 일단 의심의 의심을 거듭하셔야합니다.
대기업, 중소기업중에는 이른바 ブラック 블랙 기업도 존재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본 야후에 기업 이름을 입력하고 정보란 정보는 다 확인 했습니다.

https://careerconnection.jp/
취직자용의 급여등 정보 비교가 가능한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는 일본어로만 표기 되어 있지만, 연령대에 따른 월급 비교가 가능합니다.


https://www.vorkers.com/
역시 취직자 대상의 전직 평가 사이트로 이 사이트로 일본어로만 표기 되어 있지만 각 회사에서 일 했던 사람들이 종합 평가를 해서 어느정도는 회사의 이미지가 보입니다.

구글재팬 같은 경우,
평가자는 78명 밖에 없지만 대부분의 점수가 4점 이상입니다.


ANA 같은 경우,
평점은 3.5지만 각자의 의견을 보면 좋은 점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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